변창흠 LH 사장 "3기 신도시 광역교통대책 조기 이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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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창흠 LH 사장이 신년사를 통해 3기 신도시의 광역교통대책이 지체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변 사장은 2일 신년사 자리에서 "3기 신도시 광역교통대책 조기 이행과 주택 공급일정 단축에 박차를 가해 건설투자 활성화를 적극 뒷받침하겠다는 계획"이라며 "서울의 주택시장이 공급부족에 따른 우려로 불안정한 점을 고려해,수도권 30만호 주택공급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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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변창흠 LH 사장이 신년사를 통해 3기 신도시의 광역교통대책이 지체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변 사장은 2일 신년사 자리에서 "3기 신도시 광역교통대책 조기 이행과 주택 공급일정 단축에 박차를 가해 건설투자 활성화를 적극 뒷받침하겠다는 계획"이라며 "서울의 주택시장이 공급부족에 따른 우려로 불안정한 점을 고려해,수도권 30만호 주택공급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변 사장은 또 저출산 심화로 인구절벽이 현실화되고 있음에 따라 "취업난과 주거비 부담, 육아문제 등의 부담으로 힘들어하는 젊은 층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어야 한다"며 "임대주택과 창업지원시설 등을 결합해 청년들에게 안정된 주거와 일자리를 제공하고, 첨단산업공간 조성과 해외사업 확대 등을 통해 미래성장동력 구축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3기 신도시 내 국공립 유치원 확충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도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우리 사회의 통합과 건강한 발전을 위협해온 양극화 해소에 적극 앞장서겠다"며 "일용직 근로자, 홀몸어르신 등 1인 취약가구에 대한 주거안정과 자활지원 노력을 강화하고, 택지보상 시에도 취약계층의 재정착과 생계대책에 심혈을 기울이는 등, 전 사업부문에 걸쳐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포용을 실현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LH는 이같은 신년사 내용을 구체화하고 이달 중 본사 및 지역본부별 업무계획 보고 이후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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