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상한제 풍선효과..비규제 지역 아파트 청약 열풍

■ 11월 20일 부동산 헤드라인 뉴스

◇ 수도권·비규제지역 '뜬다'…분양가 상한제 풍선효과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 분양가 상한제 규제를 피한 수도권과 지방 대도시의 새 아파트들이 높은 청약 경쟁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부가 언제든 규제지역 확대에 나설 수 있다고 엄포를 놓은 상황이지만, 주요 비규제지역 분양에 대한 실수요자와 투자자 관심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 부동산 시장 자산 양극화 극심

부동산 시장에서는 자산 양극화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주택을 소유한 가구 중 상위 10%의 평균 주택 자산가액이 9억 7,700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1억 원 가까이 오른 반면, 상위 10%의 평균 주택 자산가액은 하위 10%의 38배에 달해 지난해 35배 수준보다 격차가 크게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2040년까지 국토 개발 밑그림 나왔다

2040년까지 대한민국 국토 개발 밑그림이 담긴 '제5차 국토종합계획'의 윤곽이 나왔습니다.

정부가 지자체와 협력해 유연하고 합리적으로 추진하는 새로운 국토발전으로, 모든 세대와 계층이 건강하고 훌륭한 삶의 질을 추구하면서 살 수 있는 국토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비전이 담겨있습니다.  

( www.SBSCNB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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