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상한제 효과 있을까] 한국인들의 '내집 마련' 애착..다른 나라는?

기자 2019. 10. 1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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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윤선의 블루베리 - 정동영 민주평화당 의원, 김성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부동산건설개혁본부 국장, 최성근 머니투데이 이코노미스트, 박정호 교수

◇ 분양가상한제 효과 있을까? - 부동산이 사람들의 삶을 지배한다?

부동산이 삶을 지배하는 사회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데, 왜 꼭 집을 소유해야 할까요?

이런 집을 향한 욕망, 어디서 시작됐다고 보시나요?

한국인들만 유난히 내 집에 대한 애착이 큰 걸까요? 다른 나라는 집에 대한 개념이 좀 다른가요?

그렇다면 일반 회사원이 수도권에 집을 사려면 얼마나 걸릴까요?

집값이 오르는 데 그에 비해 내 월급은 계속 그 자리야, 이게 제일 큰 문제 아닌가요?

대한민국 국민들이 이렇게 부동산을 신뢰하는 이유는 뭘까요?

그야말로 부동산 불패라는 믿음인데 우리나라만 이럴까요?

우리나라가 기본적으로 땅도 좁고, 그나마 수도권에 다 몰려 살다 보니 집 문제가 더 심한 거 같은데, 그래서 우리나라 집값 잡기가 유난히 더 어려운 건지, 다른 나라들은 어떻게 하고 있나요? 

북유럽까지 주택난 겪을 정도면 집값 문제를 해결한 나라가 있긴 한가요?

그러면 사회주택으로 많은 사람들이 안정적으로 거주하는 나라에서는 강남 같은 곳 없나요?

우리는 집은 있어야 된다는 생각에 대출 받아서 사고, 대출금 빨리 갚아야지 하니까 그만큼 열심히 일하는 거 같아요.

그런데 우리나라에도 임대주택이 있긴 있잖아요? 유럽의 사회주택과 어떤 차이가 있나요?

우리나라도 사회주택을 늘리는 게 집값 해결의 방법이 될까요?

강남 같이 초고가 주택 밀집 지역의 ‘집값 안정’과 사회주택 공급과 같은 ‘주거 복지’는 다른 축으로 봐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요.

투자의 대상이든, 내 몸 뉘일 곳 하나 필요해서든 정말 집이 문제입니다.

부모님이 물려준 집도 없고, 내 월급으로 사려면 30년 걸릴 것 같은 평범한 서민은 도대체 집 한 칸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되나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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