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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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관련 정책 토론회를 주관한다.
서초구는 오는 29일 오후 3시 반포동 엘루체에서 '분양가상한제의 바람직한 방향 모색'을 주제로 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지난 12일 정부의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추진계획 발표 이후 서울 시내 자치구에서는 처음 열리는 관련 정책 토론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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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관련 정책 토론회를 주관한다. 관내에 분양가상한제 추진으로 사업에 차질을 빚게 된 대형 재건축 단지가 많아 정책을 비판하는 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초구는 오는 29일 오후 3시 반포동 엘루체에서 '분양가상한제의 바람직한 방향 모색'을 주제로 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초구와 서초구 주민자치발전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부동산 분석학회가 주관한다. 지난 12일 정부의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추진계획 발표 이후 서울 시내 자치구에서는 처음 열리는 관련 정책 토론회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가 '분양가상한제의 바람직한 방향 모색'을 주제로 발표한 뒤 권대중 명지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에는 △한문도 연세대학교 금융부동산학과 겸임교수 △최은영 한국도시연구소장 △두성규 건설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덕례 주택산업 연구원 주택정책연구실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300여 명의 방청객들과 각계 전문가들은 약 2시간에 가량 분양가상한제와 관련한 난상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초구 관계자는 "관내 관리처분인가 이후 분양을 준비 중인 재건축 단지가 14곳으로 이번 정부 정책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 점을 고려해 이번 토론회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초구는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결과를 정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토론 방청은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서초구청 주거개선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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