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상한제 확대 방침에..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세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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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민간택지로 분양가상한제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가운데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8월 둘째 주 서울지역 아파트 가격은 0.03% 상승해 8월 첫째 주(0.02%)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한국감정원 측은 "인기 신축 단지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일부 재건축 단지는 분양가상한제 예고 영향 등으로 하락하며 서초 강남 송파 강동 등 4개구의 아파트 가격 상승폭이 축소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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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8월 둘째 주 서울지역 아파트 가격은 0.03% 상승해 8월 첫째 주(0.02%)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마포(0.05%) 용산구(0.04%) 등 서울 강북권은 상승폭을 유지한 반면 서초(0.05%) 강남(0.03%) 송파(0.02%) 강동구(0.02%)의 상승폭은 모두 지난주 대비 줄어들었다. 한국감정원 측은 “인기 신축 단지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일부 재건축 단지는 분양가상한제 예고 영향 등으로 하락하며 서초 강남 송파 강동 등 4개구의 아파트 가격 상승폭이 축소됐다”고 밝혔다.
서울 전세가격은 지난주와 같이 0.04% 올라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주 0.19% 상승한 서초구의 전세 상승폭은 0.2%로 커졌다.
이새샘기자iams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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