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관리처분 총회,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 거래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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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남구 최대의 재건축 아파트인 '개포주공1단지'의 관리처분 총회가 오늘 열린다.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개포주공1단지는 1982년 11월 입주한 최고 5층, 124개동, 총 5040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개포주공1단지와 인접한 개포시영아파트는 재건축 후 지하 3층~지상 35층, 31개동, 전용면적 59~136㎡, 총 2296가구 규모의 래미안 강남포레스트로 새롭게 태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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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남구 최대의 재건축 아파트인 '개포주공1단지'의 관리처분 총회가 오늘 열린다. 내년 부활하는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를 피하는 것이 확정적이어서 6.19부동산 대책 후 떨어졌던 시세가 회복세에 접어들었다. 또한 관리처분 총회 이후 재건축 사업이 막바지를 향해 순항할 것으로 보여 거래가 활발하다.
27일 개포월드공인중개사사무소에 따르면,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아파트 전용면적 41.98㎡(구 12.7평) 매물이 지난 10일 매매가 12억원대에 거래됐다.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개포주공1단지는 1982년 11월 입주한 최고 5층, 124개동, 총 5040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지하철 3호선 매봉역과 분당선 구룡역 역세권이다. 차량 이용 시 남부순환도로, 양재천로, 양재IC 등으로 진입이 쉽다. 개원초, 개포중, 개포고, 구룡초, 경기여고, 구룡중, 개일초 등 강남8학군에 속하는 명문 학교들이 모여 있어 학부모의 수요가 높다.
양재천과 대모산, 구룡산에 둘러싸여 있으며 달터근린공원, 개포공원 등 주변에 녹지가 풍부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향후 단지 내에는 1만4212㎡ 규모의 대형공원과 초등학교(2개), 중학교(1개), 주민자치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개포지구는 현재 개포주공을 비롯해 재건축을 진행 중인 단지가 많다. 일대 재건축이 모두 완성되면 강남의 대표적인 고급 주거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개포주공1단지와 인접한 개포시영아파트는 재건축 후 지하 3층~지상 35층, 31개동, 전용면적 59~136㎡, 총 2296가구 규모의 래미안 강남포레스트로 새롭게 태어난다. 오는 8월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으며 입주는 2020년 9월 예정이다.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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