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 규제 자유로운 뉴스테이 반사이익 누리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11.3 부동산 대책을 통해 청약 규제를 강화한 가운데 중산층 주거안정을 목표로 새롭게 도입한 뉴스테이(기업형 민간임대주택)가 더욱 주목받을 전망이다. 지하 1층~지상 25층, 9개 동, 전용 74~84㎡, 총 1212가구 대단지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 74~93㎡, 총 800가구로 조성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정부가 11.3 부동산 대책을 통해 청약 규제를 강화한 가운데 중산층 주거안정을 목표로 새롭게 도입한 뉴스테이(기업형 민간임대주택)가 더욱 주목받을 전망이다.
이번 대책은 수요를 억제해 분양 시장의 과열을 막는 게 골자다. 청약 시장이 과열된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고, 이들 지역에 전매제한 기간 강화(부산 제외), 재당첨 제한, 1순위 제한 등을 적용하기로 했다.
반면 뉴스테이는 청약 제한, 전매제한 등의 규제에서 자유롭고, 최대 8년간 안정적인 주거가 가능하다. 여기에 연말 DRS 대출규제와 금리 인상 등으로 주택시장이 침체기로에 설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면서, 일반 분양 아파트에 집중됐던 수요자들의 눈길이 점차 뉴스테이로 옮겨가는 추세다.
이달에도 대형 건설사 두 곳이 수도권에서 뉴스테이가 공급된다. 잇단 규제로 희소가치가 높은 수도권 택지지구에서 공급된다.
한화건설은 4일 인천 남동구 서창2지구 13블록에 공급하는 '인천 서창 꿈에그린'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했다. 지하 1층~지상 25층, 9개 동, 전용 74~84㎡, 총 1212가구 대단지다. 오는 8~10일 청약 접수를 받고, 15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17~18일 이뤄진다.
단지는 제2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인천지하철 2호선 운연(서창)역에 인접했다. 명문대와 연계한 단지 내 어린이집, 청학동 청림서당 연계 예절교육 프로그램, 카셰어링 서비스(쏘카) 등 입주민을 위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건설도 이달 중 경기 수원시 호매실지구 C-5블록에 '힐스테이트 호매실'을 선보인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 74~93㎡, 총 800가구로 조성된다. 과천~봉담 고속화도로, 수원~광명 고속화도로, 신분당선 호매실역(2017년 착공 예정)에 인접해 있다.
lyj@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내년 건강보험 의료수가 1.96%↑…진료비·건보료 상승 전망
- 최태원·노소영 역대급 이혼 판결에…“SK 오너 리스크 재발”
- 정부는 “의미 없다”는데…의료계 집단행동은 ‘현재진행형’
- 5대 은행 ‘또’ 평균 급여 1억원 넘겨…1위는 KB
- "AI시대, 삶의 지혜 더 중요…고전으로 사고 능력 키워야" [쿠키인터뷰]
- 中, 식량안보법 오늘 시행…“해외 식량 의존도 낮출 것”
- 대조 1구역, 웃돈 3억서 더 오르나…조합원 매물 ‘실종’
- ‘부부금실’에 탁구만한 게 없죠…시니어 탁구대회 [가봤더니]
- 최태원 회장 측 “이혼소송 판결문 최초 유포자 형사 고발”
- 오늘부터 가공식품·음료 가격 줄줄이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