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데이비스 “손흥민은 가족, 도시 옮겨도 변하지 않아” [쿠키 현장]
송한석 2025. 8. 4.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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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데이비스가 손흥민과의 이별에 대한 슬픔을 숨기지 않았다.
손흥민의 절친인 벤 데이비스도 선발로 경기를 출전해 마지막을 함께했다.
경기가 끝나고 믹스트존에서 벤 데이비스는 "굉장히 여러 감정이 든다. 훌륭한 선수, 친구, 사람인데 떠나니까 기분이 묘하다"며 "손흥민이 어디를 가든 거기서 성공을 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벤 데이비스를 가족이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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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데이비스가 손흥민과의 이별에 대한 슬픔을 숨기지 않았다.
토트넘 홋스퍼는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손흥민의 고별전으로 치러진 이날 경기는 6만4773석을 채운 팬들이 함께했다.
손흥민의 절친인 벤 데이비스도 선발로 경기를 출전해 마지막을 함께했다. 경기가 끝나고 믹스트존에서 벤 데이비스는 “굉장히 여러 감정이 든다. 훌륭한 선수, 친구, 사람인데 떠나니까 기분이 묘하다”며 “손흥민이 어디를 가든 거기서 성공을 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는 매우 슬프지만 친구로서는 새로운 클럽에서 잘 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벤 데이비스를 가족이라고 표현했다. 벤 데이비스도 “당연히 손흥민은 가족”이라며 “도시를 옮긴다고 해서 연락을 안하는 건 아니다. 가족인 건 변함이 없다”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오늘 경기 후에 무슨 일이 일어날까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며 “다시 만날 날이 그렇게 멀지 않다. 곧 볼 것이다”고 전했다.
손흥민이 토트넘에 남긴 영향에 대해 묻자 그는 “10년간 클럽이 많이 변했는데 손흥민이 많은 영향을 줬다. 한국을 여러 번 방문한 것도 그가 있어 가능했다”며 “클럽에 있는 사람이이 어떻게 생각하고, 선수들이 어떻게 지내는지에 대해 손흥민이 많이 기여했다. 그가 떠나는 것은 클럽에게 아주 슬픈 일”이라고 평가했다.

송한석 기자 gkstjr1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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