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오른 예산정국..법인세·누리과정 최대 쟁점

■ 경제와이드 백브리핑 시시각각

박근혜 대통령의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20대 국회가 2017년도 예산안 심사에 돌입했습니다.

여소야대의 20대 국회에서 각종 현안을 두고 충돌해온 여야는 예산정국 역시 물러서지 않는 한판을 벌일 전망입니다.

특히 '비선실세' 의혹이 여전한 데다, 법인세에 대한 여야 이견이 첨예합니다.

이르면 이번주 부동산 규제책이 나온다지만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는 "필요할 경우 단계적·선별적으로 시장 안정시책을 강구하겠다"는 애매모호한 답변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투기과열 지역인 강남에 대한 추가규제 가능성을 내비치면서도 정작 시행 여부와 시기, 지역 등에 대해선 정해진 바 없다고 일관해 시장 혼란만 부추기고 있습니다.

미국 2위 통신업체인 AT&T가 미국 3위 미디어 업체인 타임워너를 97조원에 인수합니다.

통신 자본까지 뛰어들면서 더 거대해진 미국 미디어 기업이 세계 공략에 나서는 만큼, 각국 미디어 업체들도 규모를 키워 맞대응 할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LG유플러스도 케이블업체 인수를 검토중입니다.

10월 24일 백브리핑 시시각각 시작합니다. 

( www.SBSCNB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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