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값 11개월째 올라
2011. 10. 31. 11:57
전국 9월 0.09% 상승
전국의 땅값이 개발호재 지역을 중심으로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9월 전국 땅값은 전월 대비 0.09% 오르며 11개월째 상승세를 지속했다고 31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전국 251개 시ㆍ군ㆍ구 중 249개 지역이 오른 가운데 서울과 인천이 전월 대비 각각 0.05% 상승했고 경기도가 0.13%, 지방이 0.05~0.22% 뛰었다.
지역별로는 창원시 의창구와 성산구가 통합시 출범과 KTX 개통 등으로 각각 전월 대비 0.57%, 0.51% 오르며 상승률 1ㆍ2위를 기록했다. 대규모 보금자리주택지구 개발이 추진 중인 경기도 하남시가 0.46%, 오는 2017년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 평창군도 0.41%로 땅값 상승폭이 컸다.
반면 인천시 남구와 전북 익산시 두 곳은 지역 부동산 경기침체로 각각 0.1% 하락했다.
9월 토지거래량은 총 18만860필지, 1억4,671만㎡로 전년 동기 대비 필지 수 기준 24.6%, 면적 기준 16.6% 증가했다. 그러나 전달에 비해서는 필지 수 기준 7.7%, 면적 기준으로 15.1%가 각각 감소했다.
용도지역별로는 상업지역의 거래량이 전년 동월 대비 41.3% 늘었고 개발제한구역(31.2%), 주거지역(25.9%)도 거래량이 늘었다.
ㆍ 車·사람이 층별로… 한국의 '신기한 다리' |
ㆍ 北 김정은, 두 살 연하 20대 여성과… |
ㆍ 공기업에 '친일파 동상'이… 발칵! |
ㆍ 기발한 한국 아이디어 제품에 '깜짝' |
ㆍ 中 '유인 잠수정' 언제 이 정도까지… |
[ⓒ 인터넷한국일보(www.hankooki.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서울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테슬라처럼 투자자 설득을'…밸류업 시작됐다
- [단독]LG CNS, 해외로드쇼…IPO 다시 몸 푼다
- “적정 결혼자금 3.2억…돈 없어서 결혼 포기”
- 협치 잉크도 안말랐는데…野 '채상병 특검법' 강행
- 금리인상 선그은 파월…'내달부터 QT 속도조절'
- 내년 최대 '1509명' 확정…정부, 의대증원 쐐기
- [단독] ‘118m U턴 시도’ 2구역 … 한남 고도 완화 무산되나
- [단독]警, 1조원 대 '다단계 사기' 휴스템코리아 사건 '금수대' 이첩
- '라인 팔아라' 압박 수위 높이는 日…韓 개인정보위에 조사 요청
- 어버이날 다가오는데…호텔케이크 또 줄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