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인터뷰]최재우 동아지질 대표 "GTX 본격화 대비"
<기자>동아지질이 창립 40년을 맞았습니다. 40년의 역사는 건설 업계는 물론 전문 건설회사로서는 보기 드문 일입니다.
최재우 동아지질 대표이사는 창립 40년을 맞이한 올해 GTX, 대심도 철도 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해 제2의 도약에 성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최재우 동아지질 대표이사>"연말이면 GTX 관련 계획이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를 위해 TF를 구성해 준비하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기술과 장비 개발에 착수한 상황이다"
동아지질은 대심도 사업에 대한 독보적인 지위를 유지하는 한편 사업 다각화에 대한 고삐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재우 동아지질 대표이사>"특수 건설 사업과의 시너지를 높일 수 있는 투자를 몇 년 전부터 진행하고 있다. 담수화 사업과 건설과 관계가 깊은 광물자원 개발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수퍼)올해 해외매출 확대 예상
대심도 개발 기술에 있어서 해외에서 더욱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동아지질은 올해도 해외 사업 확대를 자신했습니다.
중동의 경우 정치적으로 안정된 국가를 집중적으로 공략해 위험을 줄이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최재우 동아지질 대표이사>"해외 매출 비중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동남아 지역에서는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를공략하고 있다. 중동 지역의 경우에는 안정적이고 민주화를 이룬 카타르, 쿠웨이트, 아부다비 등에서 공사를 벌이고 있다"
최재우 대표이사는 중견 전문건설사의 생존에 있어서 해외 시장 진출은 불가피하다며 다만 남들과 철저하게 차별하된 기술과 장점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인터뷰 최재우 동아지질 대표이사>"우리만의 기술력을 가지고 틈새시장에 진출해야지 일반적인 건설로는 해외에서 살아남기 힘들다. 우리만 할 수 있는 특수한 전문 기술과 노하우가 중요하다"
WOW-TV NEW 박준식입니다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