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신도시 동시분양 6개단지 6,558가구로 줄어

2009. 12. 1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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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앤힐스테이트 1순위 청약 21일로 앞당겨오는 23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동시분양을 진행하려던 김포 한강신도시의 동시분양 물량이 다소 줄었다. 경기도시공사가 Ab-07블록 '자연앤힐스테이트'(전용 84㎡, 1,382가구)의 일반 1순위 청약일을 21일로 앞당기면서 당초 7개 단지에서 7,940가구를 공급하려던 계획이 6개 단지 6,558가구로 수정된 것. 나머지 단지들은 오는 23일 김포시 내 견본주택 문을 열고 30일쯤 일반 1순위 청약을 받을 계획이다.

한강신도시 동시분양 단지들은 최근 분양되고 있는 물량 중 가장 저렴한 분양가가 책정될 것으로 알려져 있어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전용 85㎡ 이하는 3.3㎡당 900만원대, 이상은 1,000만원 대를 유지할 계획이고 임대아파트인 중흥S-클래스는 3.3㎡당 830~850만원대로 정해질 전망이다.

김포시내 걸포동의 분양가가 3.3㎡당 1,200만원이었고 고촌 지역에 새로 입주한 단지들의 시세는 3.3㎡당 1,200만~1,300만원 선이다.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성장관리권역에 해당돼 내년 2월 11일까지 계약할 경우 5년간 양도세를 100% 면제받을 수 있다. 전매제한 기간은 전용 85㎡ 초과가 계약 후 1년, 85㎡ 이하는 3년이다.

김경미기자 kmkim@sed.co.kr '스타화보 VM' 무료다운받기 [**8253+NATE 또는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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