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철폐 미분양아파트 관심 급증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 2008. 10. 29. 18:2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앞서 보신 보도대로 정부가 잇달아 내놓은 부동산 대책으로 미분양 물량이 감소하자 수도권 지역 중대형 미분양 아파트가 수요자들에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정부의 부동산 대책으로 수혜를 받는 미분양 단지는 어느 곳인지 박영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오랫동안 관심권 밖이었던 중대형 미분양 아파트가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수차례에 걸친 정부의 부동산 활성화 대책으로 수혜가 예상되는 서울 수도권 역세권 미분양 아파트 모델하우스에는 수요자들이 발길이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특히 이번 10.21대책 중 서울과 수도권 지역 투기지구와 투기과열지구를 대폭 해제한다는 발표가 큰 역할을 했습니다.

해제된 지역에 대해서는 주택담보대출을 통해 6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어 미 분양된 6억 이상 아파트들이 관심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서울지역에서는 대림산업 계열사인 삼호가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일대에 보라매 e-편한세상을, 동부건설은 휘경2구역 재개발아파트 '휘경센트레빌' 잔여세대를 분양중입니다.<cg1>두 곳 모두 역세권에 위치에 있어 대중교통이 편리하다는 점과 주변지역 개발로 인한 수혜지역이라는 것이 특징입니다.

수도권 지역 역세권 미분양 아파트도 눈여겨 볼만합니다.

신동아건설이 일산 덕이지구에 하이파크시티 신동아 파밀리에를 한화건설은 가좌지구에 가좌 한화꿈에그린 잔여세대를 분양 중입니다.<cg2>두 곳 모두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지 않아 등기 후 전매가 가능하고 서울 접근성이 좋다는 것이 투자 매력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정부가 실물경기 활성화 종합 대책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부동산 시장에 대한 추가 규제 완화 기대감이 있는 만큼 당분간 중대형 미분양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아직 시장이 불안정한 만큼 무리하게 대출을 받기보다는 자신의 자산 규모를 고려해 신중하게 내집마련에 나서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WOWTV-NEWS 박영우입니다.

빠르고, 쉽고, 싼 휴대폰 주가조회 숫자 '969'+NATE/magicⓝ/SHOW/ez-i

TV를 통한 관심종목 조회 및 주식매매 서비스(데이터방송)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