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프전 1차전 내준 토미 감독 “기회는 있었다, 체력 부담이 패인으로 생각하지 않는다”[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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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는 있었다."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이 이끄는 대한항공은 1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현대캐피탈을 세트 스코어 1-3(20-25 26-24 22-25 23-25)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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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천안=박준범기자] “기회는 있었다.”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이 이끄는 대한항공은 1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현대캐피탈을 세트 스코어 1-3(20-25 26-24 22-25 23-25)으로 패했다.
대한항공은 러셀이 양 팀 통틀어 최다인 27득점을 올렸고, 정지석(17득점)과 정한용(11득점)이 힘을 보탰으나 ‘뒷심’이 부족했다. 매 세트마다 리드를 하고도 20점 이후 승부에서 현대캐피탈에 밀렸다.
경기 후 토미 감독은 “현대캐피탈에 축하를 전한다. 우리에게 기회는 있었다. 기회를 잡지 못했고 3세트에 미끌어졌다. 그래도 긍정적인 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밀어붙였다는 점이다. 분위기는 굉장히 좋고 챔프전다웠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대한항공은 플레이오프(PO) 3차전까지 치렀다. 연전이 계속되고 있다. 토미 감독은 “체력 문제가 오늘의 문제, 패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범실은 누가 하고 싶어서 하겠나. 분명히 범실을 득점으로 전환했다면 결과가 달라졌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3일 같은 장소에서 2차전이 열린다. 토미 감독은 “크게 바꿀 부분은 없다. 기회를 어느정도 잡아야 한다.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내다봤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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