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걸그룹 단체사진 최초 공개…누구누구 있나 봤더니? [★SNS]

르세라핌, 아일릿, 캣츠아이. 사진 | 아일릿 SNS

[스포츠서울 | 이승록 기자] 하이브 산하 걸그룹이 한자리에 모여 찍은 단체사진이 최초로 공개됐다.

아일릿은 22일 공식 SNS를 통해 르세라핌, 캣츠아이 등과 함께 찍은 사진을 대중에 공유했다.

르세라핌 콘서트 백스테이지에서 촬영된 사진으로 추정된다. 지난 20일 르세라핌은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5 월드투어 ‘이지 크레이지 핫(EASY CRAZY HOT)’ 콘서트를 개최했다.

아일릿과 캣츠아이는 관객으로 콘서트를 찾았다. 아일릿은 사진과 함께 ‘이지 크레이지 핫’ 해시태그를 적고, 르세라핌과 캣츠아이의 계정도 태그했다.

세 팀이 한자리에 모인 사진은 이번이 처음이다. 르세라핌 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 등과 함께 아일릿의 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 캣츠아이의 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 등이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브이부터 하트까지, 세 그룹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사진에서 전해진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단체사진 속에서도 빛나는 각 팀의 개성이다. 콘서트 의상으로 차려입은 르세라핌은 물론이고, 러블리한 일상복 스타일의 아일릿, 시크한 감각의 사복 패션인 캣츠아이까지 각기 다른 매력이 돋보인다.

세 팀은 모두 하이브 산하 걸그룹이다. 르세라핌은 쏘스뮤직, 아일릿은 빌리프랩, 캣츠아이는 하이브유니버설 등에 소속돼 있다.

르세라핌, 아일릿, 캣츠아이. 사진 | 허윤진 SNS

이번 사진에 앞서 르세라핌 허윤진도 세 팀이 둥글게 모여 한 가운데를 향해 손가락을 뻗고 있는 단체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세 팀의 끈끈한 의리를 느낄 수 있다.

한편, 르세라핌은 이번 월드투어에서 지난 1년여간 각종 루머와 논란에 휘말렸던 시간을 돌아보며 “저희 곁을 떠날 수도 있었을 텐데, 그 시간을 함께 견디고 다시 눈앞에 나타나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팬들에게 눈물의 메시지를 전했다. roku@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