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 대구FC전 승리와 산불 피해 기부...두 마리 토끼 잡는다

이규원 기자 2025. 4. 3.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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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승리를 향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는 동시에 산불 피해 복구와 예방에도 힘쓴다.

김천은 오는 5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대구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7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김천은 이번 홈경기에서 경북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 캠페인도 진행한다.

김천은 산불 예방 서약과 국민 행동요령을 알리는 캠페인과 함께, 산불 예방 돌발 퀴즈 이벤트 및 친환경 에코백을 받을 수 있는 포토존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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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경기 연속 무패, 홈 2연승 목표
산불 피해 지역 기부와 예방 활동

(MHN 윤세호 인턴기자)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승리를 향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는 동시에 산불 피해 복구와 예방에도 힘쓴다.

김천은 오는 5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대구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7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현재 김천은 리그 5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며 2위에 올라 있으며, 지난 강원전 승리에 이어 홈 2연승을 목표로 경기에 임한다.

김천은 최다득점 2위로 뛰어난 공격력을 자랑하는데, 이동경, 유강현 등 공격진의 활약이 돋보인다. 또한, 안정적인 중원 조합과 수비진의 철벽 수비가 팀의 강점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골키퍼 김동헌은 3차례 무실점 경기를 기록하며 팀의 리그 최소 실점에 큰 기여를 했다.

김천은 이번 홈경기에서 경북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 캠페인도 진행한다. 홈경기 입장수익 일부와 구단에서 마련한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에 기부될 예정이다.

또한 김천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농촌인력팀은 2년 연속 라오스 국적의 계절근로자 90명을 경기 관람에 초청함으로써 기부 캠페인에 참여한다.

이번 캠페인은 피해 복구뿐만 아니라 산불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포함된다. 김천은 산불 예방 서약과 국민 행동요령을 알리는 캠페인과 함께, 산불 예방 돌발 퀴즈 이벤트 및 친환경 에코백을 받을 수 있는 포토존도 운영할 예정이다.

올 시즌 새롭게 합류한 치어리더들도 김천종합운동장을 찾는다. 김주아, 이윤주 치어리더와 함께 대만에서 활동 중인 이단비, 변하율 치어리더가 홈관중에게 첫 인사를 전하며 경기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만들 예정이다.

사진=김천상무프로축구단,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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