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본선행 확률이 99.2%, 우린 탈락 확률이 70%"…中 축구, 한국이 너무너무 부럽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축구대표팀이 대한민국과 달리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에 대해선 "중국 축구대표팀이 한국에 비해 유리하지 않다"라며 "중국이 월드컵 본선 직행에 성공할 확률은 2.6%에 불과하고,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은 26.7% 그리고 탈락할 확률은 70.7%로 여전히 상당히 높다"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중국 축구대표팀이 대한민국과 달리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 매체 '넷이즈'는 18일(한국시간) "중국이 탈락할 확률은 70.7%로 여전히 상당히 높다"라고 보도했다.
이제 3월 A매치 기간이 시작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 개최)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이 시작된다.
대한민국은 20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 25일 같은 시각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7, 8차전을 치른다. 중국은 21일 C조 7차전 사우디아라비아 원정 경기를 치른 뒤, 25일 홈에서 호주와 8차전을 가진다.
3차 예선 종료까지 4경기가 남은 가운데 한국은 승점 14(4승2무)를 기록해 B조 선두를 달리면서 월드컵 본선 진출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3월에 치르는 '오만-요르단' 2연전을 모두 승리하면 잔여 일정과 상관 없이 월드컵 본선 직출이 확정되는 조 2위를 확보할 수 있다.
중국은 승점 6(2승4패)으로 C조 최하위에 자리 중이다. 그러나 2위 호주(승점 7)와의 승점 차가 불과 1점이라 잔여 일정의 결과에 따라 월드컵 본선 진출을 충분히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조 2위에 들지 못하더라도 3~4위를 차지하면 아시아 예선 플레이오프에 참가할 수 있다.
중요한 일정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넷이즈'는 한국과 중국의 월드컵 본선 진출 확률을 계산해 눈길을 끌었다.
매체는 "통계에 따르면 한국은 현재 가장 많이 월드컵에 참가한 아시아 팀"이라며 "그들은 이전에 월드컵에 11번 참가해고, 21세기에 단 한 번도 월드컵 진출을 놓친 적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3차 예선에서 한국은 이라크, 요르단, 오만, 쿠웨이트, 팔레스타인 등 서아시아 5개국과 같은 조에 속했지만 강호의 팀이 한몫했다"라며 "6경기에서 4승2무를 기록해 조 1위를 차지했고, 12골 5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과 수비는 전반적으로 균형을 이뤄 본선에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 "유명 예측 웹사이트 '위글로벌풋볼'의 분석에 따르면, 한국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할 확률은 최대 99.2%"라며 "이는 진출이 거의 확실하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전했다.
중국에 대해선 "중국 축구대표팀이 한국에 비해 유리하지 않다"라며 "중국이 월드컵 본선 직행에 성공할 확률은 2.6%에 불과하고,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은 26.7% 그리고 탈락할 확률은 70.7%로 여전히 상당히 높다"라고 밝혔다.
중국은 지금까지 월드컵 본선에 딱 1번 진출했는데, 바로 대한민국과 일본이 공동으로 개최했던 2002 한일 월드컵이다. 한국과 일본이 개최국 자격으로 예선에 불참하면서 중국이 이득을 봤고 월드컵 본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하지만 이후 진행된 5번의 월드컵 모두 예선에서 탈락해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최종예선에 오르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참가국이 48개국으로 확대돼 아시아에 배정된 티켓이 기존의 4.5장에서 8.5장으로 늘어났기에, 중국 축구 팬들은 마침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할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현 시점에서 중국은 본선 진출보다 예선 탈락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DB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열애 의혹' 박세리, 시카고서 포착…상대 누군가 보니
- ‘7년째 동거' 윤은혜, 깜짝 고백 "배려심 많아 마음 열렸다"
- '대만 진출' 우수한, 유니폼 버거운 볼륨 몸매…'맥심 표지모델' 이어 파격
- 김수현 하의실종 설거지 사진 공개…"미성년 연애 인정하길"
- 이수근, 뇌성마비 子 안타까움…"♥아내, 7개월만 출산" (무엇이든 물어보살)[전일야화]
- "뇌진탕 충격" 이용식, 딸 수민♥원혁 결혼 반대한 진짜 이유 (동치미)
- 박봄, 또 팬들 어리둥절하게 만든 뜬금 근황…얼굴은 아예 못 알아볼 정도
- '6살 연하♥' 장나라 "결혼 자금 부족할 때 박경림이 도와줘" (4인용 식탁)
- '♥드라마 PD' 김태원, 오늘(23일) 결혼…"역사의 시작, 품절" 소감
- "뉴진스 혐한 발언, 실수이길"…"혁명가" 美인터뷰에 변호사 일침 [엑's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