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김효범 감독 “숀 롱‧프림, 파울 다 쓰면서 막을 것”

울산/문광선 2025. 4. 6. 14: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높이의 열세, 김효범 감독은 상대 외국 선수 수비를 더욱 강조했다.

경기 전 김효범 감독은 "우리가 상대보다 사이즈 열세가 있어서 KCC전과 비슷한 방식으로 수비, 리바운드를 강조했다"라고 이야기했다.

김효범 감독은 "숀 롱과 프림이 인사이드에서 파괴력이 있어서 걱정된다. 현대모비스가 상위권에 있는 것도 골밑 우위 때문인 것 같다. 파울을 다 쓰면서라도 수비를 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울산/문광선 인터넷기자] 높이의 열세, 김효범 감독은 상대 외국 선수 수비를 더욱 강조했다.

김효범 감독이 이끄는 서울 삼성은 6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경기 전 김효범 감독은 “우리가 상대보다 사이즈 열세가 있어서 KCC전과 비슷한 방식으로 수비, 리바운드를 강조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삼성은 이날도 코피 코번이 나서지 못한다. 반면, 상대 팀 현대모비스는 외국 선수 게이지 프림과 숀 롱이 버티고 있기에, 골밑에서 힘든 승부가 예상된다.

김효범 감독은 “숀 롱과 프림이 인사이드에서 파괴력이 있어서 걱정된다. 현대모비스가 상위권에 있는 것도 골밑 우위 때문인 것 같다. 파울을 다 쓰면서라도 수비를 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외국 선수 수비에 대해 “시작은 (이)원석이가 한다. 그리고 원석이가 오늘도 힘들어한다면 정말 미안하지만 (최)현민이가 많이 도와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효범 감독은 홀로 경기를 소화하고 있는 외국 선수 글렌 로빈슨 3세에 대한 고마움도 드러냈다.

“(로빈슨이) KCC전 전날 연습하다 발목을 다쳤다. 그래서 못 뛸 수도 있다 생각했는데, 치료받고 시합 전날 밤에 연락이 와서 ‘아까 다친 것이 미안하다, 내일은 무조건 뛸 테니까 걱정하지 말라’라고 그러더라. 그래서 너무 고마웠다”

*베스트 5
울산 현대모비스: 박무빈-서명진-이우석-게이지 프림-장재석
서울 삼성: 최성모-이정현-글렌 로빈슨 3세-최현민-이원석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