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강원FC, 국가대표 출신 측면 수비수 홍철 영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FC가 국가대표 출신 측면 수비수 홍철(35)과 동행을 시작한다.
강원은 3일 홍철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강원은 홍철의 합류로 측면의 새로운 무기를 보유하게 됐다.
홍철의 오피셜 사진 촬영은 강원특별자치도의회에서 진행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이종관]
강원FC가 국가대표 출신 측면 수비수 홍철(35)과 동행을 시작한다.
강원은 3일 홍철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홍철은 공격력과 수비력을 모두 갖춘 측면 수비수다. 날카롭고 정확한 왼발 크로스는 홍철의 전매특허다. 강원은 홍철의 합류로 측면의 새로운 무기를 보유하게 됐다.
지난 2010년 성남에서 데뷔한 홍철은 수원 삼성, 상주 상무(현 김천 상무), 울산 현대(현 울산 HD), 대구FC 등을 거치면서 K리그 통산 395경기에 출전해 16골 51도움을 기록했다. K리그 역대 최다 출장 27위, 도움 20위에 올라 있다. 리그를 대표하는 왼쪽 수비수다. 홍철은 지난해 31경기 1골 2도움의 성적을 올릴 만큼 여전한 기량을 자랑하고 있다.
홍철은 국가대표로도 큰 활약을 펼쳤다. 47경기에 나서 1득점을 기록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2022 카타르 월드컵 등 2번의 월드컵에 출전했다.
홍철은 “좋은 축구를 하는 팀에 와서 영광이다. 빨리 몸을 잘 만들겠다. 좋은 선수들과 함께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겠다”며 “빨리 강원 축구에 녹아들어서 웃으면서 팬들과 경기장에서 만나고 싶다. 잘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원FC의 2025시즌 영입 오피셜 콘셉트는 ‘Thanks to’다. 구단을 든든하게 지원해주는 단체와 기관, 기업 등을 조명한다. 홍철의 오피셜 사진 촬영은 강원특별자치도의회에서 진행됐다. 홍철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의결이 이뤄지는 의회 본회의장에서 강원FC 선수로의 첫발을 뗐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