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감탄만 나올 뿐’ 저지, ‘본즈-루스’ 다 넘는다
‘현역 최고의 타자’ 애런 저지(33, 뉴욕 양키스)가 지붕 위에 하늘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저지의 기세가 놀라울 만큼 대단하다.
뉴욕 양키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위치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저지는 2루타 1개를 포함해 4타수 4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팀은 2-3으로 석패했으나, 저지의 방망이는 빛난 것.
무지막지한 슬래시 라인. 또 저지는 FWAR 2.3과 wRC+ 254를 기록했다. wRC+ 254는 배리 본즈조차 기록하지 못한 벽. 본즈의 최대치는 2002년의 244다.
또 저지는 FWAR 15.5 페이스를 기록 중이다. 이 역시 본즈를 넘어서는 것. 본즈의 FWAR 최고 수치는 역시 2002년의 12.7이다.
여기에 저지는 타율, 출루율, OPS 1위에 올라 있다. 또 홈런이 2개 차 공동 6위이나 타점에서는 공동 1위에 자리하고 있다.
즉 저지는 자신의 첫 타격 3관왕까지 노릴 수 있는 것. 아직 시즌 초반이기는 하나 저지의 성적은 압도적 그 자체다.
물론 저지에게도 타격 슬럼프는 찾아올 수 있다. 하지만 분명 지금의 저지는 2022년과 지난해 성적을 능가하고 있다.
이후 지난해가 저지의 커리어 하이일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이제 30대 중반으로 향하는 나이인데다 지난해 성적이 워낙 압도적이었던 것.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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