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경우의 수 남았다!' 아스널, 프리미어리그 우승 앞둔 리버풀 발목 붙잡을 수 있을까
(MHN 박성하 인턴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팀 확정 여부가 아스널과 크리스털 팰리스의 경기에 달려 있다.
아스널과 크리스탈 팰리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를 치른다.
두 팀 간 리그 역대 전적은 총 31번 맞대결에서 아스널이 19승을 거둔 반면 크리스탈 팰리스는 단 4승에 그쳤다.
최근 5번의 맞대결에서도 아스널이 전승을 이어간 만큼 전력 면에서 아스널이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비록 크리스탈 팰리스가 아스널에 비해 약팀으로 평가받지만, 아스널의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과 그로 인한 주전 체력 안배 및 부상 관리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실제로 현재 아스널의 가브리엘 제주스와 카이 하베르츠 등 주전 선수들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부카요 사카와 미켈 메리노가 스트라이커로 나서 부상 선수들의 공백을 메꾸고 있지만, 3~4일 간격으로 펼쳐지는 경기 일정 속 체력적 이슈는 분명히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매치에서는 사카와 에베레치 에제의 맞대결도 관전 포인트다. 두 선수 모두 현재 다른 빅클럽에서 관심을 받을 만큼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아스널 공격의 핵심 사카는 지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서 드리블 돌파로 프리킥을 얻어내며 선제골을 유도했고, 2차전에서는 레알 마드리드를 기선제압하는 칩샷 선제골을 기록하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바 있다.
크리스탈 팰리스의 에제는 잉글랜드 대표 공격형 미드필더지만 양쪽 윙어로도 뛸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에제는 이번 시즌 리그 29경기 3골 8도움을 기록하는 등 탁월한 빠른 발과 창의성을 갖춘 선수로 평가받기도 한다.
이 외에도 이번 두 팀 간 맞대결에 더욱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바로 리그 1위 리버풀의 우승 여부가 걸려 있기 때문이다. 만일 아스널이 이번 경기에서 패한다면 리버풀의 우승이 자동 확정된다.
현재로서는 리버풀의 우승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고는 하나 산술적으로 리버풀이 남은 일정에서 전패할 경우 아스날의 업셋 우승 시나리오도 그려볼 수 있다.
한편 아스널과 크리스탈 팰리스의 경기는 24일 오전 4시 스포티비 프라임2(SPOTV Prime2)와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 가능하다.
사진=연합뉴스, 크리스탈 팰리스 구단 SNS, 스포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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