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이재웅, 30년 만에 아시아선수권 남자 1,500m 입상 쾌거...나마디 조엘진 결선 실패

권수연 기자 2025. 5. 2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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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권수연 기자) 이재웅(국군체육부대)이 30년 만에 아시아선수권대회 부문 메달을 기록했다.

이재웅은 지난 28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1,500m 결선에서 3분42초79를 기록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은 3분42초56을 기록한 이자와 가츠토(일본)가 차지했다.

이재웅이 획득한 남자 1,500m 은메달은 지난 1995년 자카르타 대회에서 김순형이 딴 동메달 이후 30년 만에 얻은 입상 기록이다. 또 한국의 첫 메달이기도 하다. 

경기 후 이재웅은 대한육상연맹을 통해 "한국 기록(3분38초60) 경신과 동메달을 목표로 노력했는데 기록은 세우지 못했지만 은메달을 따내 기쁘다. 그 동안 같이 훈련한 대표팀 동료, 유영훈 코치님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 누구나 알아주는 1등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남자 세단뛰기 결선에서는 유규민(용인시청)이 16m82 기록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17m06을 뛴 주야밍(중국)이 금메달을 차지했고 프라빈 치드라벨(인도)이 16m90으로 은메달을 가져갔다.

단거리 유망주로 눈길을 모았던 나마디 조엘진(예천군청)과 서민준(서천군청)은 남자 100m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여자 1,500m 결선에서는 박나연(원주시청)이 4분15초64를 기록하며 5위에 자리잡았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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