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반려동물 산업 육성·지원 근거 마련…조례안 채택

임충식 기자 2025. 4. 23. 17:4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보순 의원 발의
이보순 전주시의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시의회가 반려동물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시의회는 최근 개최된 제41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이보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주시 반려동물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채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반려동물 양육 인구 증가와 함께 확대되고 있는 ‘펫코노미(Pet Economy)’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성숙한 반려 문화 정착 및 반려 동물 보호·복지 강화 목적도 있다.

구체적으로 조례안은 △반려동물 산업 발전을 위한 기본계획 5년마다 수립·시행 △반려동물 산업 활성화, 전문인력 양성, 기업 등에 대한 지원 △협력체계 구축 및 업무위탁에 관한 규정 등을 담고 있다.

이보순 의원은 “반려동물 산업은 더 이상 단순한 서비스 차원을 넘어 새로운 경제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전주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