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지지 모임', 파란색 점퍼 입고 “이재명 후보 지지”

송지혜 기자 2025. 5. 1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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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반성 없는 국민의힘 떠날 것”
"네 탓으로 일관하는 파렴치한 당 정체성에 환멸과 분노"
김동렬 박근혜 서포터즈 회장(가운데)이 오늘(19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당 선대위 전국민화합위원회 상임위원장에 임명된 뒤 파란색 점퍼를 입은 모습. 〈사진=JTBC〉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자 모임이 오늘(1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 대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박근혜 서포터즈ㆍ자유대한민국 지키기 운동본부ㆍ정치개혁연대ㆍ국민의힘 책임당원협의회 경기북부본부 등 7개 단체는 이날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계엄 내란 이후 자기반성조차 없는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고 떠나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박근혜ㆍ윤석열) 두 전직 대통령의 탄핵으로 이어진 국정 혼란과 국민 분열에 대한 일말의 책임감조차 부정하며 네 탓으로만 일관하는 파렴치한 당의 정체성에 환멸과 분노를 삭이며 국민 통합과 화합을 실천하려는 이 후보 지지를 공개 선언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은 김동렬 박근혜 서포터즈 회장을 당 선대위 전국민화합위원회 상임위원장에 임명했습니다. 김 회장은 임명장을 받은 뒤 민주당을 상징하는 파란색 점퍼를 입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앞서 홍준표 전 대구시장 지지자 모임인 '홍사모', '홍사랑', '국민통합찐홍' 등 단체 회원들도 이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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