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필립 “트로트 도전, 제2의 임영웅 되고파”(‘K팝 위크 인 홍대’)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2025. 4. 23. 14:36
‘K팝 위크 인 홍대’ 류필립이 임영웅 같은 가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23일 오후 2시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H-STAGE에서는 ‘K팝 위크 인 홍대’ 기자 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윤형빈, 양승호, 류필립, 군조크루, 김시훈 강현우가 참석했다.
이날 류필립은 공연 관전 포인트를 묻자 “제가 장르가 트로트라서 K팝과는 조금 다른 무대를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 일본에서 1000명 규모의 콘서트도 했지만, 사실 한국에서 가수로 활동하는 게 꿈이다. 요즘 발라드 트로트를 해보고 싶어서 욕심을 내고 있다. 이번에 오시면 신곡을 들어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동안 오디션을 정말 많이 나갔는데, 결과가 좋지 않아서 음악을 포기하려고 했다. 그런데 그만두려고 하면 기회가 오더라. 무대의 소중함을 아니까 노래를 다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항상 임영웅을 보면서 ‘나도 저런 음악을 하고 싶다’, ‘저런 가수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제2의 임영웅이 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오는 5월 1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K팝 위크 인 홍대’는 ‘가까이에서, 진심으로 만나는 K팝’을 모토로 한다. 대형 공연장이 아닌 홍대 인근에 있는 여러 소극장을 중심으로, 팬들과 아티스트가 더 가깝게 호흡하고 교감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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