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조기 폐경 고백 "6개월 동안 시체처럼 누워있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인턴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갱년기로 겪은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이게 바로 안선영'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안선영은 최근 근황을 전하며 50대 여성으로서의 느끼는 심경을 전했다.
이날 안선영은 "요즘따라 쉽게 피곤해지고 작은 일에도 예민해지는 수맣은 분들을 위해 내 얘기를 털어놓으려고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최근 1~2년 사이에 갑자기 일을 하다가 멍해지고 손발이 저려서 누워있기도 하고 감정기복도 너무 심해졌다. 신체적으로도 컨디션이 너무 떨어져서 6개월 정도 생방송을 쉬게 됐다"라며 갱년기를 맞은 뒤 심각한 후유증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갱년기 증상은 여성이라면 모두 겪을 수 있다며 이 증상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전했다. 안선영은 중년에서 오는 신체변화와 호르몬 변화가 있지 않나. 내 주변을 보면 땀이 그렇게 흐르더라. 일상이 안될 정도로 심하면 병원 가서 처방을 받고 주사를 맞는 게 좋다고 하더라. 태반이 핵심 성분인 주사를 맞고 나는 꽤 효과를 봤다"라고 말했다.
그는 잠과 휴식의 중요성과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온전한 쉼을 위한 휴식 시간을 정해놔야 한다. 내가 워킹맘이든 전업 주부든 내가 갱년기를 겪는 40~50대 여성이라면 무조건 휴식시간을 가져야 한다. 반드시 집 밖으로 나가서 무조건 몸을 피곤하게 만들어야 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호르몬으로 신체적 변화를 경험했다고도 전했다. 안선영은 "슬프지만 나잇살이라는 건 있다. 여성 호르몬 수치가 확 낮아진다. 근력운동에 목숨을 걸어라. 내가 빠르게 이 시기를 겪었음에도 탄력이 있는 건 근육 때문이다"라면서도 "바닥을 찍고 몸에 근육 하나 없이 시체처럼 누워있던 그 시기를 생각하면 난 더 우람해져도 괜찮다"라며 운동을 독려했다.
더불어 "내가 50살이 돼 보니까 나이 마흔 넘으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하는지 알겠다. 그게 표정으로 나오더라. 텐션과 안광 등 얼굴에서 뿜어져 나오는 기운이 있더라. 잘자고 스트레스 없이 나이를 먹고 하루하루를 살아내는 것들이 얼굴에 나온다. 그렇기 때문에 피로와 활력은 꼭 해결하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유튜브 화면 캡처]
안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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