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후보가 정상적이면 안 나왔다"...김문수 유세에 깜짝 등장,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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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정상적인 후보를 냈다면 제가 이 자리에 서 있지 않았을 겁니다."
그는 "민주당 후보가 너무 비정상적이고 패륜적이고 너무나 품격이 떨어지고 의혹도 많고 그래서 도저히 안 되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이날 경기 이천 유세 현장에서 "대통령이 되면 계엄은 하지 않겠다"며 "계엄을 하는 단 한 가지 상황은 경찰력이 도저히 치안 유지를 할 수 없을 때다. (지금의 우리나라는) 밤낮 언제든 돌아다닐 수 있을 만큼 치안이 세계적으로 안전한 나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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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정상적인 후보를 냈다면 제가 이 자리에 서 있지 않았을 겁니다."
30일 오전 경기 가평군 청평 시계탑 광장.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집중 유세가 펼쳐지던 이곳에 깜짝 인물이 등장했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상임고문으로 있는 새미래민주당의 전병현 대표다. 검은 정장에 빨간 넥타이를 한 전 대표는 마이크를 잡고 "제 뿌리는 민주당"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 대표는 "김대중 선생 밑에서 정치를 시작해서 민주당 대변인, 정책위의장, 그리고 원내대표, 최고위원, 그리고 문재인 정부 청와대 초대 정무수석도 했고 김대중 정부 시절에 국정상황실장을 했다"고 했다.
그는 "참으로 어려운 결단이었다"며 "참으로 피눈물 나는 그런 결단이었다"고 했다. 이어 "이재명 일극 체제가 민주당을 거의 김정은식 일극 독재 체제로 만들어버렸다"며 "민주당의 정신이 사라지고 협치와 타협의 정당은 소멸했다"고 했다.
전 대표는 "(이재명 후보 같은) 지도자를 뽑으면 세계적으로 국내적으로 대망신살이고 대한민국이 골병들게 된다"고 했다. 그는 "민주당 후보가 너무 비정상적이고 패륜적이고 너무나 품격이 떨어지고 의혹도 많고 그래서 도저히 안 되겠다"고 했다.
전 대표는 이날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에 대해서도 비판에 나섰다. 유 전 이사장은 지난 28일 유튜브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방송에서 "유력 정당의 대통령 후보 배우자라는 자리가 설난영씨의 인생에선 갈 수 없는 자리"라며 "이래서 이 사람이 발이 공중에 떠 있다. 그러니까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했다.
전 대표는 "뭐라고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어안이 벙벙하고 말이 안 나오는 지경"이라며 "어려운 환경에서 우직하고 꼿꼿하게 강직하고 청렴한 남편을 45년 동안 고생하면서 묵묵히 불평 없이 내조해온 그 모습에서 저는 육영수 여사의 모습을 본다"고 말했다.
전 대표는 이날 김 후보와 함께 7대 국정 과제를 담은 정책 협약식을 갖기도 했다. 그는 "앞으로 국민의힘과 새미래민주당은 차기 김문수 정부에게 국민통합, 공동정부 운영을 위한 7가지 내용을 강력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7대 국정 과제에는 △개헌으로 제7공화국 전환 △선진국 수준의 여가와 휴식 보장 △미래 산업을 위한 디지털 AI(인공지능) 첨단 기술 국가 전략화 △국익 중심 외교 한반도 평화전략 △생애 전 주기 국가책임 복지국가 구축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에너지 거버넌스 개편 △상생의 경제, 생태계 조성 등이 담겼다.
한편 김 후보는 사전투표 마지막 날이자 대선을 4일 앞둔 이날 경기도와 충북, 강원 일대를 방문하고 있다. 경기 가평군 집중 유세를 시작으로 경기 이천·여주, 충북 충주·제천, 강원 원주·추천 등을 찾았다.
김 후보는 이날 경기 이천 유세 현장에서 "대통령이 되면 계엄은 하지 않겠다"며 "계엄을 하는 단 한 가지 상황은 경찰력이 도저히 치안 유지를 할 수 없을 때다. (지금의 우리나라는) 밤낮 언제든 돌아다닐 수 있을 만큼 치안이 세계적으로 안전한 나라"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훌륭한 경찰력을 갖고 있다"며 "그런데도 계엄이 일어난 것에 대해 죄송스럽다는 말씀을 드리고 저는 계엄 당시 국무회의에 안 갔지만 제가 갔더라면 어떤 방법으로든 막았을 것"이라고 했다.
김 후보는 경기 여주를 방문해서는 "농업, 생명, 바이오 과학 연구도 하고 좋은 기업도 유치할 수 있도록 김문수가 확실하게 발전시키는 농업 대통령이 되겠다"며 "여주가 서울에서 올 때 금방 도착하도록 교통을 개선하는 교통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다.
이천(경기)=김지은 기자 running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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