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니시우스, 레알 '종신' 확정... "양측 관계 절대적, 2030년까지 재계약 전망"

윤효용 기자 2025. 4. 2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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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레알마드리드와 장기 재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다.

 스페인 '마르카'는 23일(한국시간) "비니시우스의 새 계약은 2030년까지 도달할 수 있다. 이 공격수에 대한 클럽의 신뢰는 완전하고 절대적이다"라며 "최근 며칠간 양측의 다른 접촉들이 있었고, 이번 시즌이 끝나기 전에 합의에 도달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비니시우스의 현재 계약은 2027년 여름까지로 아직 2년이 더 남았지만, 이번 재계약으로 최대 5년 더 레알에서 활약을 이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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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마드리드).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레알마드리드와 장기 재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다. 


스페인 '마르카'는 23일(한국시간) "비니시우스의 새 계약은 2030년까지 도달할 수 있다. 이 공격수에 대한 클럽의 신뢰는 완전하고 절대적이다"라며 "최근 며칠간 양측의 다른 접촉들이 있었고, 이번 시즌이 끝나기 전에 합의에 도달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비니시우스는 현존 최고의 윙어다. 지난해 발롱도르 수상에 실패하면서 많은 아쉬움을 남겼지만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며 활약을 인정받았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예측불허한 드리블 돌파력, 마무리 능력까지 갖춰 현재 가장 파괴력 있는 공격수로 꼽힌다. 


비니시우스는 2018년 브라질을 떠나 레알 유니폼을 입으면서 많은 기대를 받았다. 당시 레알이 적지 않은 돈을 지불하고 비니시우스를 선점했고, 비니시우스는 어린 나이에 스페인으로 건너와 유럽 무애에 첫 발을 내딛었다. 


그러나 첫 세 시즌 동안은 기대에 걸맞는 활약을 하지 못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떠난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경험과 자신감 부족으로 자신의 능력을 100% 끌어내지 못했다. 비니시우스는 첫 시즌에 2골에 그쳤는데 2019-2020, 2020-2021시즌도 리그 3골이 전부였다. 팀 동료였던 카림 벤제마가 비니시우스에게는 패스를 하지 말라고 한 일화도 있을 정도로 영향력이 약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마드리드). 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2021-2022시즌을 기점으로 제대로 잠재력이 폭발했다. 판단력과 피지컬이 더해진 비니시우스는 해당 시즌에만 리그 17골 10도움을 기록하며 날아올랐다. 이후 4시즌 동안 꾸준히 두 자릿수 득점을 유지했고, 레알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시즌에도 몇 차례 부상이 있었지만 리그 11골을 득점했다.


비니시우스는 레알에 매번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이 클럽에 가능한 오래 있고 싶고, 역사를 만들고 싶다"라고 여러 차례 인터뷰했다. 이에 레알도 장기 재계약으로 비니시우스를 대우할 예정이다. 비니시우스의 현재 계약은 2027년 여름까지로 아직 2년이 더 남았지만, 이번 재계약으로 최대 5년 더 레알에서 활약을 이어갈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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