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밀어낸 '19세' 두에, 챔스 결승 '2골1도움' 영웅되다 [챔스 결승]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어느새 경기에 나오지 못한채 결승전 역시 벤치에 지켜본 이강인을 밀어낸건 19세의 데지레 두에(프랑스)라고 봐야한다.
이틀후면 20세가 되는 10대인 두에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66분만 뛰고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영웅이 됐다.

PSG는 1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독일 윈헨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인터 밀란과의 경기에서 5-0으로 대승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전반 12분 만에 PSG의 선제골이 터졌다. 비티냐의 오른발 패스를 돌면서 받으며 인터밀란의 오프사이드 라인을 파괴함과 동시에 상대 페널티 박스 안 왼쪽에 침투한 데지레 두에가 문전의 아슈라프 하키미에게 오른발 패스를 건넸다. 이를 하키미가 오른발로 가볍게 밀어넣으며 1-0으로 앞서나갔다.
전반 20분에는 왼쪽 측면에서 역습에 나선 PSG 우스만 뎀벨레가 반대쪽 두에에게 오른발 패스를 보냈다. 박스 안 오른쪽 하프 스페이스에서 가슴으로 공을 받은 두에가 오른발 하프발리 슈팅을 가져간 것이 인터밀란 수비수 페데리코 디마르코를 맞고 굴절돼 얀 좀머 골키퍼의 손을 지나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을 2-0으로 앞선채 마친 PSG는 후반 18분에는 역습 공격때 중앙선에서 뎀벨레의 센스있는 힐패스를 받은 비티냐가 중앙을 내달리며 앞에 있는 두에에게 패스했고 두에는 이 패스를 박스 안 정면에서 그대로 오른발 슈팅으로 쐐기골을 넣었다.
후반 28분에는 뎀벨레가 왼쪽 중앙선 부근에서 스루패스한 공을 수비 오프사이드 라인을 뚫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단숨에 골키퍼 일대일 기회에서 왼발 슈팅으로 4-0을 만들었다. 후반 42분에는 교체투입됐던 세니 마울루마저 골을 넣으며 PSG가 5-0 대승했다.
올시즌 시작전만해도 19세의 두에가 PSG의 주전이 되리라 생각한 사람은 없었다. 하지만 두에는 이강인과의 경쟁을 이겨내고 당당히 PSG의 주전을 차지했고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도 선발로 선택받았다.
고작 19세의 선수지만 그에게 거침은 없었다. 결승전 가장 중요했던 전반 12분 선제 결승골 때 두에는 기가막힌 움직임으로 인터 밀란 수비를 허물고 하키미의 선제골에 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두에는 전반 20분 멋진 오른발 하프 발리킥으로 골, 후반 18분 역습 기회에서 추가골로 결승전에서 무려 2골1도움이라는 엄청난 활약을 했다. 후반 21분 교체되며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고작 66분을 뛴 19세 선수가 남긴 기록이 2골1도움이었다.
이강인 역시 엄청난 재능이지만 그 재능을 더 뛰어넘어 19세에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정복한 두에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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