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수리부엉이 가족’ 양양 낙산사서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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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천년고찰 양양 낙산사에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이자 천연기념물 324호인 수리부엉이와 새끼 2마리가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낙산사 의상대 절벽 바위틈에서 생활하고 있는 수리부엉이 새끼들은 현재 병아리보다 조금 큰 정도로, 어미가 새끼 부엉이들을 돌보는 모습이 알려지면서 세간의 관심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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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천년고찰 양양 낙산사에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이자 천연기념물 324호인 수리부엉이와 새끼 2마리가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수리부엉이는 어둠 속에서도 사물을 알아볼 수 있는 눈을 가져, 예로부터 밤을 밝혀주고 건강을 지켜주며 재물이 나가는 것을 막아주는 길조로 알려져 있다.
낙산사 의상대 절벽 바위틈에서 생활하고 있는 수리부엉이 새끼들은 현재 병아리보다 조금 큰 정도로, 어미가 새끼 부엉이들을 돌보는 모습이 알려지면서 세간의 관심이 되고 있다.
특히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길조인 수리부엉이 가족이 사람들에게 모습을 보인 것이 지난 연말부터 계엄과 대통령 파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는 징조가 아니냐며 반기고 있다.
사찰 관계자는 “새로 태어난 새끼부엉이들은 아직 어려 어미가 각별하게 돌보고 있다”며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이 길조가 모든 이들의 행운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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