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휘집 연장 결승타’ NC, LG 꺾고 3연패 탈출..LG 시즌 첫 연패

안형준 2025. 4. 22.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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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가 1위 LG를 꺾고 연패에서 탈출했다.

NC 다이노스는 4월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NC는 3연패에서 탈출했고 LG는 시즌 첫 연패를 당했다.

NC는 'LG 킬러' 신민혁이 선발등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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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

NC가 1위 LG를 꺾고 연패에서 탈출했다.

NC 다이노스는 4월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NC는 연장 10회 접전 끝에 6-5 승리를 거뒀다. NC는 3연패에서 탈출했고 LG는 시즌 첫 연패를 당했다.

LG는 '다승 1위' 임찬규를 선발로 내세웠다. 염경엽 감독은 홍창기(RF)-문성주(DH)-오스틴(1B)-문보경(3B)-김현수(LF)-박동원(C)-구본혁(SS)-박해민(CF)-신민재(2B)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NC는 'LG 킬러' 신민혁이 선발등판했다. 이호준 감독은 박민우(2B)-김주원(SS)-손아섭(RF)-오영수(DH)-권희동(LF)-김휘집(3B)-서호철(1B)-김형준(C)-천재환(CF)의 라인업을 가동했다.

먼저 득점한 쪽은 LG였다. LG는 1회말 선두타자 홍창기가 2루타로 찬스를 만들었다. 그리고 1사 후 오스틴이 선제 2점포를 쏘아올렸다. 오스틴의 시즌 8호 홈런.

NC는 2회초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1사 후 김휘집이 안타로 찬스를 만들었고 서호철이 동점 2점포를 쏘아올렸다. 시즌 마수걸이 홈런.

LG는 2회말 다시 앞서갔다. 박동원이 볼넷, 구본혁이 2루타를 기록해 무사 2,3루 찬스를 만들었고 박해민이 희생플라이로 박동원을 불러들였다.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선두타자 권희동이 2루타를 터뜨렸고 김휘집이 희생번트로 1사 3루를 만들자 서호철이 2루타로 권희동을 불러들였다. 이어 김형준이 서호철을 불러들이는 역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LG는 8회말 동점을 만들었다. 1사 후 오스틴이 2루타로 찬스를 만들었고 2사 후 김현수가 적시타로 오스틴을 불러들였다.

NC는 9회초 선두타자 김형준의 안타와 대주자 박영빈의 도루로 무사 2루 찬스를 만들었다. 그리고 박민우가 적시타로 박영빈을 불러들여 다시 리드했다.

LG는 물러나지 않았다. 9회말 선두타자 박동원이 NC 마무리 투수 류진욱의 초구를 받아쳐 동점 솔로포를 터뜨렸다. 박동원의 시즌 6호 홈런. LG는 구본혁의 2루타, 박해민의 희생번트, 홍창기의 볼넷으로 2사 1,3루 찬스를 만들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고 승부는 연장으로 향했다.

NC는 10회초 득점에 성공했다. 1사 후 권희동과 김휘집이 연속으로 2루타를 터뜨려 1점을 얻었다. LG는 10회말 득점에 실패하며 무릎을 꿇었다.

NC 선발 신민혁은 5.2이닝 3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손주환이 0.1이닝 무실점, 최성영이 0.1이닝 무실점, 김진호가 1이닝 무실점, 전사민이 0.2이닝 1실점, 류진욱이 1이닝 1실점, 배재환이 1이닝 무실점을 각각 기록했다.

LG 선발 임찬규는 6이닝 4실점을 기록했고 타선의 도움으로 시즌 첫 패전을 면했다. 이우찬이 1이닝, 김진성이 1이닝을 각각 무실점으로 지켰고 김영우가 0.1이닝 1실점, 장현식이 1이닝 1실점, 배재준이 0.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사진=김휘집/NC 제공)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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