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키움 구단 매각설... 창단 때 심어진 불씨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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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각종 야구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제기된 키움 히어로즈의 구단 매각설로 야구계 안팎이 들썩였다.
민사소송 1심에서 법원은 히어로즈에 약 175억 원의 손해배상을 명령했고, 구단은 항소하지 않고 일부 배상금을 지급하고 나머지는 법원에 공탁하는 등 재정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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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비리포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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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매각설이 돌았던 키움 히어로즈 |
| ⓒ 키움 히어로즈 |
키움 히어로즈 측에서 '사실무근'이라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음에도 구단 매각설이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구단을 창단한 2008년부터 내재된 불씨인 경영권 분쟁과 법적 다툼, 그리고 그로 인한 불투명성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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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어로즈 구단의 최대 주주인 이장석 전 대표 |
| ⓒ 히어로즈 |
2021년 출소 후, 이장석 전 대표는 47억 원 부담을 통해 구단의 유상증자를 주도했다. 주식 보유량을 종전(27만 7천주)에 비해 4.4배 늘어난 121만 8천주로 늘렸고 지분율(약 69%)도 이전에 비해 높아졌다 . 이후 이장석 전 대표의 구단 장악력은 더욱 강화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런 가운데, 홍성은 회장과의 지분 소송은 법원 판결로 새 국면을 맞았다. 민사소송 1심에서 법원은 히어로즈에 약 175억 원의 손해배상을 명령했고, 구단은 항소하지 않고 일부 배상금을 지급하고 나머지는 법원에 공탁하는 등 재정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 그러나 홍 회장 측은 "배상액이 너무 낮다"며 항소해 2심이 진행 중이다. 야구계 관계자는 "이장석 전 대표의 리스크가 구단 전체를 흔들고 있다"며 히어로즈 구단의 미래를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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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3시즌 연속 최하위를 기록 중인 키움 히어로즈(출처: 2025 KBO 야매카툰) |
| ⓒ 케이비리포트/최감자 |
결국, 키움 히어로즈 매각설은 이장석 전 대표의 경영권 분쟁과 법적 리스크에서 비롯된 불안에 기반한 것이다. 구단은 재정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지만, 이장석 리스크가 해소되지 않는 한 매각설은 꺼지지 않는 불씨로 남아 바람이 불면 재점화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 기사] '피 묻은 크보빵' 불매운동...야구팬들이 분노하는 이유
[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케이비리포트(KBReport.sbs), KBO기록실]
덧붙이는 글 | (글: 민상현 / 김정학 기자) 프로야구 객원기자 지원하기[ kbreport@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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