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장 중인 릴라드, PO 1라운드 중 출격 가능성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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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벅스가 전력 가동을 기다리고 있다.
크리스 헤인즈 기자에 따르면, 밀워키의 데미언 릴라드(가드, 188cm, 88kg)의 상태가 변경됐다고 전했다.
릴라드의 상태가 결장에서 지켜볼 만한 상태로 바뀌었기 때문.
릴라드가 뛰게 된다면, 밀워키로서는 인디애나에 충분히 맞설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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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벅스가 전력 가동을 기다리고 있다.
크리스 헤인즈 기자에 따르면, 밀워키의 데미언 릴라드(가드, 188cm, 88kg)의 상태가 변경됐다고 전했다.
릴라드는 종아리 부상으로 시즌 막판부터 전열에서 이탈했다. 단순 골절이나 인대 손상이 아니라 혈전이 발견됐기 때문. 자칫 이번 시즌 남은 일정 소화가 불투명했다. 그러나 빠른 조치가 동반되면서 릴라드의 상태도 좋아졌다.
비록 최근 열린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결장했지만, 이후 돌아올 여지가 생겼다. 릴라드의 상태가 결장에서 지켜볼 만한 상태로 바뀌었기 때문. 아직 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열릴 2차전 출격은 불가능해 보이지만, 가능하다면 시리즈 중반에 코트를 밟을 수도 있다.
릴라드가 뛰게 된다면, 밀워키로서는 인디애나에 충분히 맞설 만하다. 팀의 간판인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이전과 달리 건강한 상태로 플레이오프를 누비고 있기 때문. 크리스 미들턴(워싱턴)을 굳이 왜 보내고 데려왔나 싶은 카일 쿠즈마가 부진하고 있으나, 백코트 에이스인 그가 돌아온다면 공격 갈증에서 탈피할 만하다.
릴라드가 공격에서 평균 24점 정도를 책임진다면, 쿠즈마의 부담도 줄어들 수 있다. 오히려 쿠즈마가 좀 더 다양한 위치에서 다방면의 역할을 하면서 자신의 진가를 발휘할 만하다. 즉, 릴라드의 복귀 가능이 단순 팀에 미치는 여파는 실로 크다. 당장 20점 이상을 충분히 책임지는 것도 크지만, 승부처에서 해결사와 함께하는 안정감은 이루어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
늦더라도 밀워키에서 열리는 3차전이나 4차전에서 출격할 수 있다면, 밀워키가 갖는 이점은 다양해질 전망이다. 가뜩이나 1차전에서 117-98로 크게 지면서 기세를 잡지 못한 밀워키는 시리즈 중반에 반전의 계기를 만들어야 2라운드 진출을 도모할 만하다. 물론, 돌아온다는 전제 아래, 릴라드가 얼마나 그간 공백을 뒤로하고 활약할지가 관건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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