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삼걸’ 르세라핌·아일릿·캣츠아이 단체 컷에 “뭉클해”

허민녕 기자 2025. 4. 2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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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삼걸'(三傑) 최초의 단체 사진이 SNS에 뜨자 전 세계가 들썩였다.

케이(K)팝 팬덤 사이 흔히 '르릿캣'으로 줄여 불리는 르세라핌과 아일릿, 캣츠아이 하이브 걸그룹 3인방의 단체 사진이 글로벌 SNS에서 뜨거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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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여돌 단체 사진은 처음이지?’ 케이(K)팝 팬덤 사이 흔히 ‘르릿캣’으로 줄여 불리는 르세라핌과 아일릿, 캣츠아이 하이브 걸그룹 3인방의 ‘단체 사진’이 글로벌 SNS에서 뜨거운 화제다. 사진|허윤진 SNS 캡처
‘하이브 여돌 단체 사진은 처음이지?’

‘하이브 삼걸’(三傑) 최초의 단체 사진이 SNS에 뜨자 전 세계가 들썩였다. 케이(K)팝 팬덤 사이 흔히 ‘르릿캣’으로 줄여 불리는 르세라핌과 아일릿, 캣츠아이 하이브 걸그룹 3인방의 단체 사진이 글로벌 SNS에서 뜨거운 화제다.

르세라핌 멤버 허윤진이 21일 밤 개인 SNS에 올린 사진이 그것으로, 지난 주말 성황리 마무리된 르세라핌 콘서트 무대 뒤에 모여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사진은 게시 반나절도 안 돼 좋아요 42만을 넘어섰고, 흔히 ‘RT’라 표현되는 재전송 횟수 또한 1만회를 돌파했다.

같은 하이브 소속으로 세 걸그룹의 ‘결속’을 의미하는 듯한 제스처가 인상적인 해당 사진은 이젠 보통 명사화된 하이브 걸그룹들 ‘르릿캣’의 사실상 ‘첫 단체 사진’으로, SNS를 비롯해 각종 커뮤니티 인기 게시물에 등극하는 결정적 실마리가 됐다.

‘르릿캣 단체 샷’과 관련 누리꾼들의 반응도 눈길을 끈다. 가장 호응을 얻고 있는 댓글 표현은 “뭉클하다”로, 지난해 ‘느닷없이’ 휘말린 일명 ‘뉴진스 사태’를 염두에 둔 듯 해를 넘겨 예기치 못한 시련을 저마다 극복해 낸 모습에 ‘진심 감동했다’라는 의미로 읽힌다.

하이브 걸그룹 ‘르릿캣’은 새 음반 발매와 아울러 월드 투어에도 돌입한 르세라핌을 위시로, 상반기 내 연쇄 출격이 예상된다.

지난해 ‘마그네틱 신드롬’의 주역 아일릿은 올 초 일본에서 발표한 노래 ‘아몬드 초콜릿’ 메가 히트로 더욱 찬란할 2년 차 행보를 예고했다.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도 컴백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데뷔한 이들은 노래 ‘터치’(TOUCH)로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른 바 있다.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공연을 열고, 새 월드  투어 ‘이지 크레이지 핫’(EASY CRAZY HOT) 출발을 선언한 르세라핌 사진제공|쏘스뮤직
한편, 르세라핌은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공연을 열고, 새 월드  투어 ‘이지 크레이지 핫’(EASY CRAZY HOT) 출발을 선언했다. 이번 투어는 지난해 나온 미니 3집 ‘이지’(EASY)와 미니 4집 ‘크레이지’(CRAZY), 새 앨범인 미니 5집 ‘핫’(HOT)까지 르세라핌의 ‘형용사 3연작’을 집약한 세트리스트로 채워졌다.

인천 공연을 시작점으로 르세라핌은 일본 나고야와 오사카, 기타큐슈, 사이타마, 대만 타이베이, 홍콩, 필리핀 마닐라와 태국 방콕, 싱가포르 등 아시아를 거쳐 오는 9월 전미 투어에 나선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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