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한 방신실, 세계랭킹 64위 '10계단↑'…마다솜·박지영·이동은도 상승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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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강풍과 난투 끝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챔피언으로 복귀한 장타자 방신실(21)이 세계랭킹을 끌어올렸다.
방신실은 22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64위로, 1주 전보다 10계단 상승했다.
챔피언조에서 우승 경쟁한 박지영은 세계 52위로 4계단 상승했다.
KLPGA 투어를 주 무대로 뛰는 선수들 중 톱랭커인 이예원은 한 계단 내려간 세계 44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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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지난 주말 강풍과 난투 끝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챔피언으로 복귀한 장타자 방신실(21)이 세계랭킹을 끌어올렸다.
방신실은 22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64위로, 1주 전보다 10계단 상승했다.
방신실의 개인 최고 랭킹은 지난해 기록한 세계 36위다. 이후 조금씩 하락세를 타면서 올해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공동 10위) 직후에는 세계 81위까지 밀렸다.
20일 경남 김해의 가야 컨트리클럽 신어-낙동 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9억원) 최종 3라운드는 폭넓은 선두권이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방신실은 마지막 5개 홀에서 버디 4개를 잡아내는 집중력으로 7언더파 65타(합계 13언더파 203타)를 쳐 1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1년 6개월 만에 우승을 추가하며 KLPGA 투어 통산 3승을 달성한 방신실은 시즌 상금과 대상 포인트 부문에서도 각각 1위에 올랐다.
18번홀 버디에 힘입어 단독 2위로 마친 마다솜은 세계 55위로, 9계단 도약했다. 챔피언조에서 우승 경쟁한 박지영은 세계 52위로 4계단 상승했다.
KLPGA 투어를 주 무대로 뛰는 선수들 중 톱랭커인 이예원은 한 계단 내려간 세계 44위에 자리했다.
황유민은 세계 48위, 김수지는 세계 50위 자리를 각각 유지했다. 박현경은 세계 60위로 두 계단 밀려났다.
박지영, 유현조와 나란히 공동 3위로 마친 이동은은 7계단 올라선 세계 74위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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