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韓 초신성 대격돌’ 양민혁-엄지성 선발, 코리안 더비 빅뱅…QPR-스완지 ‘선발 명단 공개’

박진우 기자 2025. 4. 21.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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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초신성들이 격돌한다.

QPR은 양민혁, 콜리, 앤더슨, 마드센, 바란, 콜백, 애쉬비, 모리슨, 에드워즈, 던, 나르디가 선발로 나선다.

양민혁과 마찬가지로, 최근 2경기에서 연속으로 선발로 나서며 스완지의 반등의 핵심으로 활약 중이다.

최근 좋은 흐름을 타고 있는 양민혁과 엄지성인 만큼, 이번 코리안 더비에서도 두 선수의 맹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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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초신성들이 격돌한다.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는 2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44라운드에서 스완지 시티를 상대한다. 현재 QPR은 리그 4경기 무패(2승 2무)를 달리며 14위, 스완지는 리그 5경기 무패(4승 1무)를 이어가며 11위에 위치해 있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QPR은 양민혁, 콜리, 앤더슨, 마드센, 바란, 콜백, 애쉬비, 모리슨, 에드워즈, 던, 나르디가 선발로 나선다.


이에 맞서는 스완지는 엄지성, 컬렌, 오브라이언, 로날드, 풀턴, 프랑코, 티몬, 달링, 카방고, 키, 비구루가 선발 출격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초신성 간의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다. 양민혁의 최근 흐름은 좋다. 지난달 30일 스토크 시티전 데뷔골을 시작으로, 지난 10일 열린 옥스포드 유나이티드전에서 2호골을 넣었다. 최근 2경기에서는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고 있다. 마르티 시푸엔테스 감독의 신임을 제대로 얻은 것. 특히 강원FC 시절 뛰어보지 않았던 최전방에서도 분투를 펼치며 호평을 이끌고 있는 양민혁이다.


엄지성도 상승 기류를 타고 있다. 지난 6일 열린 더비 카운티전에서 리그 2호골을 터뜨렸고, 직후 열린 플리머스 아가일전에서도 도움을 올렸다. 앨런 시헌 감독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는 데 성공한 것. 양민혁과 마찬가지로, 최근 2경기에서 연속으로 선발로 나서며 스완지의 반등의 핵심으로 활약 중이다.


최근 챔피언십에서 나왔던 코리안 더비는 흥미진진했다. 지난달 30일 열렸던 스토크와 QPR 경기에서 나온 배준호와 양민혁의 맞대결이었다. 당시 두 선수 모두 득점에 성공하며, 한국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최근 좋은 흐름을 타고 있는 양민혁과 엄지성인 만큼, 이번 코리안 더비에서도 두 선수의 맹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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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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