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경질 위기, 또 '셀 아메리카' 지수선물 일제↓ 나스닥 1.49%

박형기 기자 2025. 4. 21. 21: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준 의장 경질을 추진하자 다시 '셀 아메리카' 현상이 발생하며 지수 선물이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지난 주말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트럼프가 수개월 동안 파월 의장 해임을 추진해 왔으며, 후임으로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하는 등 트럼프가 파월 경질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자 다시 셀 아메리카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증시의 한 트레이더.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준 의장 경질을 추진하자 다시 '셀 아메리카' 현상이 발생하며 지수 선물이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21일 오전 8시 30분 현재(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 선물은 1.08%, S&P500 선물은 1.18%, 나스닥 선물은 1.49% 각각 하락하고 있다.

지수 선물은 나스닥을 제외하고 모두 1% 미만 하락에 그쳤으나 개장 시간이 다가오면서 낙폭을 늘리고 있다.

개장전 거래에서 테슬라와 엔비디아가 모두 3% 이상 급락하는 등 기술주가 일제히 급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주말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트럼프가 수개월 동안 파월 의장 해임을 추진해 왔으며, 후임으로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하는 등 트럼프가 파월 경질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자 다시 셀 아메리카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케빈 워시 전 연준이사가 한 이코노믹 포럼에서 연설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