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선종…바티칸 "삶 전체를 주님·교회에 헌신"
장연제 기자 2025. 4. 21. 17:04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종했습니다. 향년 88세.
바티칸 공식 뉴스 포털 바티칸 뉴스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현지시간 21일 거처에서 선종했습니다.
교황청 궁무처장인 케빈 페렐 추기경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날 아침 7시 35분에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가셨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삶의 전체를 주님과 교회를 섬기는 데 헌신했다"며 "우리에게 복음의 가치를 충실히, 용기 있게, 그리고 보편적인 사랑으로 살아가도록 가르쳐 주셨다"고 덧붙였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3년부터 12년 동안 전 세계 14억 가톨릭 신자를 이끌어왔습니다.
최근 심각한 폐렴 때문에 입원했다가 회복해 교황청으로 돌아온 뒤 활동을 재개하고 있었습니다.
전날 부활절 대축일에 성 베드로 광장에 모인 신자들을 만나 부활절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바티칸 공식 뉴스 포털 바티칸 뉴스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현지시간 21일 거처에서 선종했습니다.
교황청 궁무처장인 케빈 페렐 추기경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날 아침 7시 35분에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가셨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삶의 전체를 주님과 교회를 섬기는 데 헌신했다"며 "우리에게 복음의 가치를 충실히, 용기 있게, 그리고 보편적인 사랑으로 살아가도록 가르쳐 주셨다"고 덧붙였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3년부터 12년 동안 전 세계 14억 가톨릭 신자를 이끌어왔습니다.
최근 심각한 폐렴 때문에 입원했다가 회복해 교황청으로 돌아온 뒤 활동을 재개하고 있었습니다.
전날 부활절 대축일에 성 베드로 광장에 모인 신자들을 만나 부활절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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