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쓰는 ‘라 마시아’ 산으로 수비 보강?...‘바르사에선 입지 불투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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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가 알렉스 바예를 주시 중이다.
영국 '트리뷰나'는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를 인용해 "바예가 도르트문트의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2004년생, 스페인 국적의 수비수 바예는 바르셀로나 유스 '라 마시아'가 기대하는 차세대 풀백 자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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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도르트문트가 알렉스 바예를 주시 중이다.
영국 ‘트리뷰나’는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를 인용해 “바예가 도르트문트의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2004년생, 스페인 국적의 수비수 바예는 바르셀로나 유스 '라 마시아'가 기대하는 차세대 풀백 자원이다. 2014년에 바르셀로나 유스에 입단한 그는 연령별 단계를 순차적으로 밟으며 성장했고 지난 2022년, 2군 팀인 바르셀로나 아틀레틱으로 콜업됐다.
그러나 1군 데뷔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부동의 '주전' 조르디 알바와 '신성' 알레한드로 발데가 버티고 있었기 때문. 결국 2022-23시즌을 앞두곤 안도라의 FC 안도라, 2023-24시즌을 앞두곤 스페인 레반테로 임대를 떠났다.
뛰어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되는 만큼 곧바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레반테 합류와 동시에 주전 자리를 차지한 그는 해당 시즌 29경기에 나서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이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그리고 바르셀로나로 복귀한 후 곧바로 1군으로 콜업되며 프리시즌 일정에 동행했다.
1군 데뷔까지 임박했던 상황. 올 시즌을 앞두고 셀틱으로 또다시 임대됐고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나름대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올 시즌 현재까지 기록은 19경기 5도움.
올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곤 ‘선배’ 세스크 파브레가스 감독이 이끄는 코모로 또다시 임대됐고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코모에서의 현재까지 기록은 11경기. 동시에 ‘빅클럽’ 도르트문트의 관심을 받는 중이다. 매체는 “바예는 올 시즌 바르셀로나 임대 선수 중 유일하게 1군 복귀 가능성을 가진 선수다. 하지만 발데, 헤라르드 마르틴이 측면 수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어 그의 입지는 불투명하다. 바르셀로나는 그의 계약에 600만 유로(약 98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삽입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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