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란세력 책임 묻겠다" 민주·혁신·진보당 울산원탁회의 출범

박석철 2025. 4. 2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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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내란 종식을 위한 5당 원탁회의가 출범한 후 21일 울산에서도 지역 차원에서도 3당(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조국혁신당 울산시당, 진보당 울산시당) 울산원탁회의가 출범했다.

민주당 이선호 시당위원장, 조국혁신당 황명필 시당위원장, 진보당 방석수 시당위원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윤석열은 파면되었지만 내란세력의 준동은 노골적으로 계속되고 있다"며 "내란을 종식시키고 민주헌정 질서를 튼튼히 세워야 할 때"라고 울산원탁회의 출범 의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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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 "정치발전, 사회발전을 위해선 정당 역할 중요해"

[박석철 기자]

▲ 울산원탁회의 출범 (왼쪽부터)진보당 방석수 시당위원장, 민주당 이선호 시당위원장, 조국혁신당 황명필 시당위원장이 2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울산원탁회의 출범을 알리고 있다.
ⓒ 박석철
최근 내란 종식을 위한 5당 원탁회의가 출범한 후 21일 울산에서도 지역 차원에서도 3당(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조국혁신당 울산시당, 진보당 울산시당) 울산원탁회의가 출범했다. 내란종식과 민주헌정 수호, 새로운 대한민국을 구호로 내걸었다.

울산 3당은 이날 오후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취지에 동의하는 모든 개인, 조직과 함께 크게 힘을 모으고 연대하는 '울산원탁회의' 구성에 참가해 주실 것을 정식으로 제안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이선호 시당위원장, 조국혁신당 황명필 시당위원장, 진보당 방석수 시당위원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윤석열은 파면되었지만 내란세력의 준동은 노골적으로 계속되고 있다"며 "내란을 종식시키고 민주헌정 질서를 튼튼히 세워야 할 때"라고 울산원탁회의 출범 의미를 밝혔다.

이들은 "'울산원탁회의'는 "중앙에서 합의한 대로 내란종식, 민주헌정수호, 새로운대한민국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갈 것"이라며 "당면해서는 대선에서 내란세력집권 저지를 위해 힘을 모으고, 정치제도개혁, 사회대개혁의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는데도 울산의 노동자들, 시민들의 의견과 요구를 모아 나가기 위해 노력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3당은 "무엇보다 특히 내란을 옹호하고, 끝까지 제대로 된 사과조차 하지 않는 국민의힘 김기현, 박성민을 비롯한 울산의 내란세력의 책임을 묻는 일에도 힘을 집중하겠다"는 향후 계획을 밝혔다.

또한 "지속가능한 울산의 미래와 울산발전을 위한 정책대안, 비전을 함께 마련하여 울산의 시민들과 노동자들에게 새로운 울산에 대한 희망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 과정에서 울산시민, 시민사회, 노동계와 다양한 방식으로 폭넓게 대화하고, 연대하며 함께 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3당은 울산시민들을 향해 "정치발전, 사회발전을 위해서는 정당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그러나 보다 중요한 것은 정치의 주인인 시민 여러분들께서 참여하고, 힘과 지혜를 모아 주시는 것"이라며 시민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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