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강릉 앞바다 해양사고 잇따라… 강릉해양경찰 구조 총력

황선우 2025. 4. 2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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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항에서 익수자가 발생하는 등 주말 내 해양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강릉해양경찰이 총력 대응에 나섰다.

강릉해경에 따르면 20일 오후 12시 44분쯤 강릉항 북동 약 4㎞ 해상에서 레저보트 A호(0.5t급·승선원 2명)가 기관 고장으로 멈춰 섰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강릉파출소 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 출동 약 3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A호 승선원 2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앞서 지난 19일에는 강릉항 내 해상에서 익수자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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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9일 익수자 구조하는 강릉해경. 강릉해양경찰서 제공

강릉항에서 익수자가 발생하는 등 주말 내 해양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강릉해양경찰이 총력 대응에 나섰다.

강릉해경에 따르면 20일 오후 12시 44분쯤 강릉항 북동 약 4㎞ 해상에서 레저보트 A호(0.5t급·승선원 2명)가 기관 고장으로 멈춰 섰다.

▲ 20일 강릉항 북동 약 4㎞ 해상에서 기관 고장으로 멈춰선 레저보트 구조하는 강릉해경. 강릉해양경찰서 제공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강릉파출소 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 출동 약 3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A호 승선원 2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당시 승선자들은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건강상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구조는 ‘해로드’ 앱의 긴급 구조 요청 기능을 통해 이뤄졌다.

▲ 20일 강릉항 북동 약 4㎞ 해상에서 기관 고장으로 멈춰선 레저보트 구조하는 강릉해경. 강릉해양경찰서 제공

앞서 지난 19일에는 강릉항 내 해상에서 익수자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오후 12시 44분쯤 낚시어선을 계류하던 중 70대 남성 B씨가 로프에 걸려 해상으로 추락했다. 강릉파출소 해경은 근무 중 추락하는 것을 목격하고, 즉시 출동해 익수자를 구조했다.

익수자는 건강 이상 징후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보온 조치 후 귀가했다.황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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