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쿨링 즐기던 중 ‘이것’ 물려 피 흥건… 30대 女, 대체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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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의 한 여성이 휴가를 즐기던 중 상어에게 물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예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가 카메라의 셀카 모드를 푸는 순간, 그의 방향으로 상어가 다가오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다행히 상어를 밀어낸 직후 탈출을 했다는 예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는 스노클링 장비가 피로 뒤덮였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예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처럼 상어를 만났을 때는 우선 침착하고 조용히 물 밖으로 나오는 게 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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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매체에 따르면, 예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30)는 친구들과 몰디브로 여행을 떠났다. 그는 바다에서 스노클링을 즐기며 영상을 남겨두기 위해 카메라를 들고 있었다. 예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가 카메라의 셀카 모드를 푸는 순간, 그의 방향으로 상어가 다가오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상어가 빨리 다가왔고, 그때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상어를 밀어내는 것뿐이었다”며 “그 순간 카메라는 내 손에서 떨어졌다”고 말했다.
다행히 상어를 밀어낸 직후 탈출을 했다는 예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는 스노클링 장비가 피로 뒤덮였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상어를 밀어내는 과정에서 손을 물렸다”며 “불행 중 다행으로 상어가 세게 물지 못해 곧바로 빠져나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치료를 위해 병원을 간 예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는 피부 상처를 꿰매는 수술을 받았다. 다행히 뼈나 인대는 손상되지 않았으며 곧 직장에도 복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예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처럼 상어를 만났을 때는 우선 침착하고 조용히 물 밖으로 나오는 게 최선이다. 상어가 특히 소리에 민감하기 때문이다. 갑자기 주위에 상어 지느러미가 나타났다면 꼼짝하지 않고 가만히 기다리는 게 최선이다. 움직이지 않는다면 톡톡 건드리다가 그냥 갈 수도 있지만 물장구를 치거나 발버둥을 치면 먹이라는 걸 확인하고 주변을 돌면서 공격할 수 있다. 특히 가장 조심해야 하는 것은 밤에 수영하는 것이다. 상어는 기본적으로 야행성 동물이다. 보통은 수심이 깊은 곳에서 활동하지만 밤에는 먹이를 찾기 위해 얕은 물까지 올라올 수 있다. 게다가 밤에는 상어의 접근을 눈치채지 못할 수도 있다.
만약 깊은 바다에서 상어를 마주했다면 나와 상어 사이에 바위 같은 엄폐물(인공적 장애물)을 놓는 게 최선이다. 바위나 바닥에 달라붙어 상어가 떠날 때까지 움직이지 않는 것도 좋다. 눈이나 코 등 안면부를 때리는 행위는 최후의 수단이어야 한다. 일단 빠르게 움직이는 상어를 제대로 가격하는 것 자체가 매우 어렵다. 또 안면부를 맞은 상어가 도망갈지, 흥분해서 더욱 공격성을 띨지 검증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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