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복귀 무산' 유로파리그 있는데 오히려 더 잘 됐다? "보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

반진혁 기자 2025. 4. 1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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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19일 "토트넘 홋스퍼는 이미 리그에서 경쟁력을 잃었기에 유로파리그까지 손흥민을 보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토트넘은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고 손흥민의 리더십, 득점, 수비를 뚫는 능력은 필수적이다. 부상 재발은 피해야 한다"며 휴식이 더 필요하다고 거론했다.

토트넘은 지난 16일 공식 채널을 통해 공식 훈련 영상을 공개했는데 손흥민의 모습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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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뉴스] 반진혁 기자 = 손흥민의 복귀가 무산되는 걸까?

영국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19일 "토트넘 홋스퍼는 이미 리그에서 경쟁력을 잃었기에 유로파리그까지 손흥민을 보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토트넘은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고 손흥민의 리더십, 득점, 수비를 뚫는 능력은 필수적이다. 부상 재발은 피해야 한다"며 휴식이 더 필요하다고 거론했다.

그러면서 물리치료 박사 라지팔 브라르 박사와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브라르는 "발 부상은 까다롭다. 가해지는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치료와 활동에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유로파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위해 손흥민의 몸 상태가 좋아지길 바라야 한다. 훈련을 완벽하게 소화하지 않았다면 다가오는 경기에 뛰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토트넘은 오는 2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와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의 복귀 여부가 관심을 받는 중이다.

토트넘은 지난 18일 프랑크푸르트와의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2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1차전 1-1 무승부 결과를 합친 종합 스코어에서 2-1을 기록하면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토트넘과 프랑크푸르트는 승리를 위해 고군분투했고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전반 38분 충돌하면서 경기 분위기는 달아올랐다.

토트넘의 제임스 매디슨을 향해 프랑크푸르트의 골키퍼가 돌진하면서 경기는 잠시 중단됐다. 주심은 충돌 상황에서 비디오 판독에 돌입했다.

그 결과 토트넘은 페널티킥을 얻었고 키커로 나선 도미닉 솔란케가 성공시키면서 리드를 잡았다.

이후 프랑크푸르트는 총력전을 펼쳤다. 하지만, 결실을 보지 못했고 경기는 토트넘의 승리로 끝났다.

손흥민은 함께하지 못했다. 최근 경미한 부상으로 울버햄튼과의 경기에 결장한 바 있다.

토트넘은 지난 16일 공식 채널을 통해 공식 훈련 영상을 공개했는데 손흥민의 모습이 포착됐다.

손흥민은 미소를 지으면서 동료들과 함께 훈련에 임했고 프랑크푸르트와의 8강 2차전 준비에 나섰다.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 사진┃뉴시스/AP

하지만, 손흥민은 다시 쓰러졌다. 회복이 덜 된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공식 채널을 통해 "손흥민은 독일 원정에 함께하지 않았다"며 결장 소식을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지난 주말에도 결장했다. UEL 경기에서 복귀할 수 있다는 희망이 있었지만, 출전하기에는 너무 큰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손흥민이 잠시 휴식을 취한 상황에서 복귀 여부에 관심이 쏠렸지만, 불투명한 분위기다.

영국 매체 '스포츠 몰'도 "손흥민은 발을 다쳐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몇 주 동안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주말 경기 출전은 불확실하다"고 전망했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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