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바람난 바람의 손자' 이정후, 멀티히트는 일상됐다[스한 이슈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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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손자' 이정후가 신바람 같은 야구를 선사하고 있다.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쾌조의 타격감을 보이던 이정후는 이날 첫 타석부터 상대의 허를 찔렀다.
이정후는 이날까지 8개의 멀티히트를 기록하고, 4경기에서 3번의 멀티히트를 신고했다.
멀티히트는 이제 일상이 돼버린 이정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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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가 신바람 같은 야구를 선사하고 있다. 멀티히트는 이제 일상이다.
이정후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중견수로 선발출장해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타율은 메이저리그 전체 5위인 0.361이다.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쾌조의 타격감을 보이던 이정후는 이날 첫 타석부터 상대의 허를 찔렀다.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좌완 선발 타일러 앤더슨의 초구 바깥쪽 88마일 높은 패스트볼에 번트를 대 안타를 만들었다. 상대 3루수 루이스 렌지포가 3루 베이스에서 멀찍이 떨어져 있는 틈을 제대로 공략한 것. 이정후는 이 안타로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3회초 2사 1루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 높게 몰린 앤더슨의 초구 89마일 패스트볼을 밀어 때려 또다시 안타를 기록했다. 두 타석 모두 초구를 공략해 안타를 친 것. 후속타 불발로 홈은 밟지 못했다. 그래도 이 안타로 시즌 8번째 멀티히트를 신고했다.
이정후는 이후 6회초 중견수 뜬공, 8회초 볼넷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선발 로건 웹이 6이닝 2실점 퀄리티스타트 호투를 펼쳤음에도 타선의 침묵으로 에인절스에 0-2 패배를 당했다.
이정후는 이날까지 8개의 멀티히트를 기록하고, 4경기에서 3번의 멀티히트를 신고했다. 대타로 한 타석만 소화한 18일 경기를 제외하고 선발로 나선 3경기에서는 모두 2개 이상의 안타를 친 것.
심지어 이날은 첫 타석부터 자신을 겨냥한 수비 시프트를 맞닥뜨린 이정후다. 하지만 초구에 상대 예상을 꿰뚫는 기습 번트 안타로 수비 빈 곳을 공략해 시프트를 완전히 뚫어버렸다.
멀티히트는 이제 일상이 돼버린 이정후다.
-스한 이슈人 : 바로 이 사람이 이슈메이커. 잘하거나 혹은 못하거나, 때로는 너무 튀어서 주인공이 될 만한 인물을 집중 조명합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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