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축구, 난리났다! "일본을 7-0으로 박살냈다, 드디어 작년 참패 복수했다"…도대체 뭘 이겼길래→황당한 정신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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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축구의 셈법이 황당하다.
중국 매체가 중국 축구대표팀의 일본 원정 대패를 유소년팀 승리로 복수했다고 끼워 맞추는 일까지 일어났다.
중국 소후닷컴은 13일(한국시간) 중국 지역 유소년팀이 일본 지역 유소년팀에게 대승을 거둔 것을 두고 성인 대표팀의 0-7 대패의 복수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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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중국 축구의 셈법이 황당하다.
중국 매체가 중국 축구대표팀의 일본 원정 대패를 유소년팀 승리로 복수했다고 끼워 맞추는 일까지 일어났다.
중국 소후닷컴은 13일(한국시간) 중국 지역 유소년팀이 일본 지역 유소년팀에게 대승을 거둔 것을 두고 성인 대표팀의 0-7 대패의 복수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며칠 전, 랴오닝 16세 이하(U-16) 팀이 일본 가시마 U-16 팀과 친선 경기를 가졌다. 경기에서 랴오닝의 공격이 아주 많은 골을 터뜨렸으며 상대를 7-0으로 제압했다. 이는 많은 중국 팬들의 기분을 편안하게 했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 남자 대표팀이 일본에게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 개최) 아시아 3차 예선에서 만났기 때문이다. 경기 시작 전에 많은 팬들이 중국이 승리하기 어렵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팀은 2골 이내로 져야 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당시 경기에서 중국은 일본에 0-7 참패를 당했다.
지난해 9월 5일 일본 사이타마에 있는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열린 일본과 중국의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C조 경기에서 중국은 무려 7골을 헌납하며 충격패했다.
매체는 "어느 누구도 중국이 일본 원정 경기에서 걷어차일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고 실제로 0-7로 대패했다. 중국 대표팀은 A매치에서 단 한 번도 0-7 패배를 당한 적이 없었다. 브라질에도 0-4로 패했다"라며 믿을 수 없는 패배였다고 돌아봤다.
이어 "중국 대표팀은 이 상황에서 팬들이 받아들이기 힘든 대패를 당했다. 왕다레이 주전 골키퍼도 팬들로부터 많은 비판을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중국 팬들은 항상 중국 대표팀의 성공적인 복수를 보길 원했다. 운좋게도, 랴오닝 팀이 아주 파워풀했다. 그들은 가시마 앤틸러스 U-16 팀을 7-0으로 대파했고 중국 대표팀의 복수를 했다"며 유소년 클럽이 성인 대표팀 복수를 해줬다고 정신 승리를 했다.
매체는 또 "중국 클럽팀이 일본 팀을 7골로 이기지 않았다. 이번에 랴오닝이 가시마를 이겼다. 랴오닝은 중국 슈퍼리그에서 이번 시즌 활약하고 있다"고 랴오닝 구단의 상황을 짚기도 했다.
그러면서 "중국 대표팀이 성공적으로 복수하는 희망을 가진다. 이 경우, 중국 대표팀은 이 목표를 달성하기에 너무나 멀리 떨어져 있을 것이다. 중국 대표팀은 우선 새 감독 후보부터 결정해야 하고 새 감독 체제에서 2030 월드컵에 공격적으로 나서야 한다"라며 중국 대표팀의 한계도 전했다.
물론 중국 구단 유소년 팀이 일본 유소년 팀과 경기에서 대승을 거둔 것은 계속 문제를 보였던 중국 유소년 축구에 고무적인 변화일 수 있지만, 이것을 놓고 성인 대표팀의 복수로 이어진다고 설명하는 것은 지나친 비약으로 비춰진다.
중국 축구의 씁쓸한 현실이다.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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