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내부 공개?…우상호 정무수석 "골 때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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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카메라가 있는 거야? 골 때리네."
대통령실이 14일 이재명 대통령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잼프의 참모들 에피소드1'을 공개했다.
국가적으로 1급 보안 시설로 분류되는 대통령실 내부, 그것도 정무수석실 일부 회의 장면이 담긴 건 이번이 처음이다.
대통령실은 우 수석 편을 시작으로 '잼프의 참모들' 시리즈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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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모진 일상 보여주며 '더 가까이' 소통 일환
우 수석, 솔직 담백한 영상 인터뷰 보여줘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와우, 카메라가 있는 거야? 골 때리네.”
대통령실이 14일 이재명 대통령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잼프의 참모들 에피소드1’을 공개했다. 첫 회의 주인공은 우상호 정무수석이다. 영상 제목은 ‘바쁘다 바빠 대통령실 큰형님’. 국가적으로 1급 보안 시설로 분류되는 대통령실 내부, 그것도 정무수석실 일부 회의 장면이 담긴 건 이번이 처음이다. 참모진의 일상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며 국민과 소통하겠다는 대통령의 의중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우 수석의 하루는 새벽부터 시작된다. 출근 직후 정치권 관련 주요 보도를 훑어보고, 오전 7시30분에는 정무수석실 스태프들과 회의를 연다. 전날 있었던 사건·사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당일 예정된 일정과 변수를 점검한다. 잠시 후 대통령이 요청하면 ‘오전 티타임’이 이어진다. 이 자리에서 대통령에게 그날의 주요 현안을 보고하고 의견을 나눈다. 티타임이 끝나면 곧바로 후속 조치 마련을 위한 회의가 열린다.

4선 의원, 원내대표, 서울시장 도전 경력까지 있는 우 수석은 국회의원과 정무수석의 차이를 묻는 질문에 “정무수석은 훨씬 더 광범위한 업무를 수행한다”고 말했다. 국회의원은 상임위 활동과 지역구 관리에 집중하면 되지만, 정무수석은 국회 16개 주요 상임위 전체를 포괄하며 여야 지도부는 물론 원외 정치권 인사들까지 챙겨야 한다. 그는 “노동 강도가 너무 세다”며 극심한 업무 부담을 토로하기도 했다.

우 수석이 이처럼 ‘쇠 빠지게’ 일하는 이유는 대통령의 직접 요청 때문이었다. 대통령실 참모진을 구성하던 당시 이 대통령은 우 수석에게 “자신이 아니라, 위기에 빠진 국가를 위해 헌신해 달라”고 부탁했다. 비명계이자 한때 ‘수박’으로까지 불렸던 그에게 ‘조언’이 아닌 ‘역할’을 요청한 것이다.
그는 “국민 세금으로 국회의원 4선을 지냈다. 쌓은 경륜과 경험을 투입하는 건 당연하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단 10초간의 망설임 끝에 수락했다고 한다.

김유성 (kys4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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