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재명 "증세 바람직하지 않아... 현재 경제 너무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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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대선에 뛰어든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8일 "현재 경제 상황이 너무 어렵기 때문에 정부의 부담을 민간에 떠넘기는 증세를 추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MBC 100분 토론에서 진행된 1차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토론회에서 김동연 경기지사의 '책임 있는 정치인이라면 증세까지 말할 수 있어야 하지 않느냐'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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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대선에 뛰어든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8일 "현재 경제 상황이 너무 어렵기 때문에 정부의 부담을 민간에 떠넘기는 증세를 추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MBC 100분 토론에서 진행된 1차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토론회에서 김동연 경기지사의 '책임 있는 정치인이라면 증세까지 말할 수 있어야 하지 않느냐'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전 대표는 "지금 단계에서 필요한 재원은 재정지출 조정, 조세지출 조정 통해 마련해야 한다"며 "길게 보면 성장률을 회복해서 재정의 근본적인 대책 만드는 게 합당하다"고 덧붙였다.
이 전 대표는 '새 대통령이 취임하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를 해야 하는데 무슨 말씀을 할 것인가'라는 김 지사의 질문에 "즉흥적으로 할 얘기가 아닌 것 같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이 전 대표는 "매우 신중하게 준비하고 전략적으로 해야 할 얘기"라고 강조했다.
김정현 기자 virtu@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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