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같은 무드 필름…하현상, '고양이'로 6개월 만에 신보 발표

하현상, 신곡 ‘고양이’ 오는 23일 오후 6시 발매

(MHN 조민서 인턴기자) 싱어송라이터 하현상이 신곡 '고양이'의 무드 필름을 공개했다.

하현상은 지난 17일과 18일, 공식 SNS를 통해 일곱 번째 디지털 싱글 '고양이'의 무드 필름 두 편을 순차적으로 업로드했다.

첫 번째 영상에는 도심 야경을 배경으로 무표정한 얼굴로 걷는 하현상의 모습이 담겼다. 공중전화 옆에 앉아 있는 장면은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한 정적을 표현하며 곡의 정서를 암시했다.

 

두 번째 영상에서는 군중 속 하현상이 전화를 거는 장면이 등장한다. 지나가는 사람들과 어우러진 빛의 대비는 외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곡의 감성을 시각적으로 강조했다.

신곡 '고양이'는 지난해 10월 발표된 EP 'Elegy(엘레지)' 이후 약 6개월 만에 공개되는 신보로, 하현상은 이번 곡을 통해 일상의 감정을 담아낸 위로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그간 다채로운 음악을 시도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하현상은 더욱 짙어진 음악 세계를 통해 다시 한번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책임질 전망이다.

한편 하현상의 일곱 번째 디지털 싱글 '고양이'는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웨이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