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라♥' 정형돈, 하와이서 불안장애 회복 중…"걱정·불안 없어 행복"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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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형돈이 하와이에서 가족과 함께한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정형돈은 아내 한유라와 쌍둥이 딸들과 함께 하와이에서 보낸 일상이 담겼다.
한유라는 "(정형돈이) 이 순간이 하와이에 온 이후 가장 힘들었다고 귓속말로 말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현재 한유라는 정형돈과 떨어져 자신의 아이들과 함께 하와이에 거주 중이며 개인 채널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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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재희 기자] 방송인 정형돈이 하와이에서 가족과 함께한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채널 '한작가'에는 '온통 쿠키영상으로 도배된 컨텐츠! XY음방 데뷔 뒷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정형돈은 아내 한유라와 쌍둥이 딸들과 함께 하와이에서 보낸 일상이 담겼다. 영상 속에서 정형돈과 한유라는 딸들의 학교를 찾아 학생 뮤지컬을 관람했다. 관람 중 한유라는 두 시간 반 동안 영어 듣기평가 괜찮겠냐"며 농담을 건넸고 정형돈은 "졸아야죠. 중간에 빠져나가기 어려운 자리"라고 웃으며 답했다.
인터미션 시간에는 부부가 잠시 밖으로 나와 와이키키로 향했다. 한유라는 "(정형돈이) 이 순간이 하와이에 온 이후 가장 힘들었다고 귓속말로 말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카페에 들러 함께 커피를 마셨고, 한유라는 "커피 먹고 수다 떨기. 인생 최고의 베프가 되어가는 중"이라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정형돈은 하와이에 대해 "설렘과 행복이 있는 곳이다. 치안도 좋고 걱정과 불안할 일이 없다. 그래서 사람들이 오면 다들 행복한 거다"라고 말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에 한유라는 "남편이 하와이를 선택한 이유일지도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영상 후반부에는 가족들이 정형돈의 생일을 미리 축하하는 모습도 공개돼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정형돈은 지난 2009년 방송작가 한유라와 결혼했고 2012년에는 쌍둥이 딸을 품에 안았다. 현재 한유라는 정형돈과 떨어져 자신의 아이들과 함께 하와이에 거주 중이며 개인 채널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유재희 기자 yjh@tvreport.co.kr / 사진= 채널 '한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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