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나경원 법사위 간사 지명에 발끈…"재판·수사부터 받으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이 5선 중진 나경원 의원을 법사위 간사로 지명한 것과 관련해 "매우 부적절한 인사"라며 발끈했다.
전현희·김용민 등 법사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2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워크숍 도중 기자들과 만나 "한동훈에 대한 공소 취소 청탁 의혹, 윤석열 전 대통령 관저 체포 방해, 윤 전 대통령 구치소 접견 등 여러 전례들을 보면 법사위 간사가 아니라 법치주의를 파괴해온 인물"이라며 이같이 견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란특별재판부 신속하게 설치하기로"
검찰개혁 관한 당정 이견도 표면상 해소
"정성호, 국회 논의에 따르겠다는 입장"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이 5선 중진 나경원 의원을 법사위 간사로 지명한 것과 관련해 "매우 부적절한 인사"라며 발끈했다.
전현희·김용민 등 법사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2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워크숍 도중 기자들과 만나 "한동훈에 대한 공소 취소 청탁 의혹, 윤석열 전 대통령 관저 체포 방해, 윤 전 대통령 구치소 접견 등 여러 전례들을 보면 법사위 간사가 아니라 법치주의를 파괴해온 인물"이라며 이같이 견제했다.
이들은 "나경원 의원은 추미애 법사위원장을 견제해야 한다는 말까지 했는데 김칫국 마시지 말고 재판과 수사부터 받아야 한다"며 "나경원 간사 지명은 나경원에 대한 재판과 곧 있을 내란 특검수사에 대한 도피성 인사라고 명확히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검찰정상화특위와 법무부가 검찰개혁 4법을 두고 이견을 보인 가운데, 그 스스로 민주당 현역 5선 의원이기도 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이날 민주당 워크숍에 참석해 법사위와 함께 관련 논의를 했다.
이에 대해 법사위 여당 간사인 김용민 의원은 "당정이 충분히 논의해 이견이 없도록 정리하겠다는 입장을 정했다"며 "특히 정 장관은 국회의 논의에 따르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내란특별재판부를 신속하게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김용민 의원은 "법원이 어제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며 "우리는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고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법원이 내란 사건에 대해 진지하게 재판을 하고 있지 않고 국민들의 기대와 눈높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분명히 판단했다"며 "그래서 내란특별재판부를 신속 설치하자고 결의했다"고 밝혔다. 또 "법원의 이러한 재판 흐름을 강력하게 규탄하는 목소리를 내기로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9월 4일 전체회의가 있다"며 "(지난 7월 발의된) 내란특별법을 상정해 신속한 절차를 거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현장] "가죽 벗기는 각오로"…국민의힘 연찬회, 중도 초점·혁신 조준 '전열 재정비'
- [현장] 정권교체 後 첫 워크숍…與, 고무된 분위기 속 정기국회 논의
- 강훈식 "한미정상회담, 끝 아닌 '새로운 시작'…최선의 결과 가져올 것"
- 추미애 법사위원장에 '멍군'…5선 나경원, 법사위 간사로 전격 지명
- 국민의힘, 장동혁 취임 후 첫 워크숍…"가죽 벗고 희생 통해 혁신 다짐하는 장 되길"
- [6·3 픽] 국민의힘, '부산 북갑'에 박민식 공천…하정우·한동훈과 3자 대결
- 트럼프 "이란, 호르무즈서 한국 선박 공격…韓, 군대 파견하라"
- "언제까지 연체 기록만 볼 건가"…靑 '포용금융론'에 고신용자 역차별 논란
- 흑인 비하 단어를 무대 의상으로…지드래곤 측 “문화적 감수성 부족 인정”
- "수술 필요" 한화 문동주, 내년에나 복귀 전망…불펜 이어 선발진도 휘청